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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라디보스톡에 출장오신 김다니엘 목자님을 현대호텔에 가서 만났습니다. 일때문에 너무 바쁘셔서 저희 학교는 방문하지 못하시고 호텔방에서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오랫만에 김다니엘 목자님을 만나니 무척 반가왔습니다. 보내주신 만화 기독교 강요 책과 아이들 과자 잘 받았습니다. 늘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편으로 보내주신 일용할 양식도 얼마전에 도착하였습니다. 잊지 않고 양식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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