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질까 조심하라

조회 수 3844 추천 수 0 2012.07.11 02:23:58
고린도전서 10:11-13(요절 10:12)

넘어질까 조심하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1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리의 신앙생활을 일컬어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서 거친 광야 생활을 한 것으로 비유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교회를 광야 교회라고 합니다. 광야 교회는 많은 시험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는 순간부터 그들에게는 많은 시련이 앞에 놓여있었습니다. 먹는 문제, 마시는 문제, 주거 문제, 그리고 각종 우상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각종 시험에 들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들의 대부분이 광야에 쓰러졌습니다. 어떤 이들은 물질 시험에 들어서, 어떤 사람들은 우상을 숭배하다가, 어떤 사람들은 간음을 행하다가,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시험하다가,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불신하고 원망하다가, 어떤 사람들은 목자 모세에게 대적하다가 멸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모세는 그 때의 일들을 기억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런즉 선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신앙 생활하는 우리에게 거울이 되고 경고가 됩니다.

성경에 보면 조심하라, 깨어있으라는 말씀이 종종 나옵니다. 베드로전서 5:8을 보면 “근신하라 깨어 있으라.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우리 앞에는 언제나 대적이 있습니다. 악한 마귀가 있습니다. 이 마귀는 굶주린 사자가 먹을 찾아다니는 모습과 흡사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굶주린 사자 앞에서도 깨어 있는 짐승은 잡혀 먹히지 않습니다. 아무리 굶주린 사자라 할지라도 깨어서 도망가는 사슴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숲속에서 정신없이 자나 사자가 숲속에서 숨어 있는 것도 모르고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 짐승은 갑자기 덮치기 때문에 여지없이 잡혀 먹힙니다. 이처럼 악한 마귀도 깨어 있는 자들에게는 덮치지 못합니다. 반면에 깨어있지 않으면 갑자기 덮치는 미혹을 당해낼 수 없습니다. 시험이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마귀는 항상 위장전술을 씁니다. 그들의 말은 달콤합니다. 그들은 신앙생활이란 쉽다고 가르칩니다. 헌신의 십자가나 고난의 십자가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윤리의 고백, 헌신의 고백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빠지는 것은 마귀의 위장 전술에 속기 때문입니다. 아마 여러분은 트로이의 목마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트로이성은 아주 튼튼하고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어떤 군대도 그 성을 함락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성도 위장 전술에 말려들어 한 순간에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아테네 군대는 목마를 만들어 트로이 성문 밖에 놓아두었습니다. 트로이 군대는 목마를 바다에서 말이 나왔다고 좋아하며 성안으로 메어다가 옮겨놓았습니다. 그 날 밤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말은 사람이 만든 말인데 그 말 속에는 아테네 군사, 소위 말하는 간첩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 군사가 야밤에 트로이 목마에서 나와서 성 문을 활짝 열어 놓았고 그 틈에 아테네 군사가 트로이 성으로 밀물처럼 쳐들어왔습니다. 이처럼 난공불락의 트로이 성도 속아서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시험에 빠져 넘어지는 사람도 다 마귀에게 속아서 쓰러집니다. 아담과 하와를 속인 마귀의 위장 전술을 보세요. 동산의 실과를 다 먹지 말라고 하시더냐? 전면 부정을 통해 의심을 심었습니다. 그런 후에 마귀는 결코 죽지 않는다고 확신을 심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거짓 확신을 심었습니다. 마귀의 수법은 지금도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전면 부정하는 사람들 “다 그렇다고 하더라. 다 그런데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 조심 하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도록 하고 목자의 사랑의 의심하도록 하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시험에 장사가 없다’는 말처럼 사람은 누구나 시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사람은 강한 존재가 아니라 약한 존재입니다. 사람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마귀의 표적이 됩니다. 강한 사람은 대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늘 조심합니다. 대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쉽게 무너집니다. 반면에 연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건강관리를 잘 하기 때문에 오래 삽니다. 이처럼 깨어 있으라, 근신하라 조심하라는 말은 마귀의 표적으로부터 보호 받는 비결입니다. 그러면 어떤 점에서 조심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까?

첫째, 자신의 약점을 알고 그 약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손자의 병법에서 “전쟁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적의 약점을 미리 알고 방어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를 바꾸어서 말하면 상대방의 약점을 최대한 이용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지난 목요일자 신문에 “축구에서는 상대방의 약점을 최대한 공략해야 한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프랑스는 분명 강팀이지만 5대 아킬레스건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첫째는 늙은 지단의 미드필드, 둘째는 무뎌진 앙리의 공격, 셋째는 자주 뚤리는 수비수 및 뒷공간, 넷째는 감독의 우유부단, 다섯째는 한국을 꼭 이겨야한다는 심적 부담감을 들었습니다. 그런 상대방의 약점을 최대한 이용하여야 이길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강팀에게도 약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인간도 강한 것 같지만 각기 약점이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도 어떤 사람은 심장이 약하고, 어떤 사람은 폐장이 약하고, 어떤 사람은 간장이 약하고, 어떤 사람은 위장이 약하고, 어떤 사람은 신장이 약합니다. 도덕적으로 볼 때도 사람마다 약점이 있습니다. 에서는 먹는데 약했습니다. 그래서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야곱에게 팔았습니다. 장자권은 명분입니다. 에서는 눈에 보이는 물질에 약했습니다. 노아는 신앙이 좋은 사람이었는데 술에 약했습니다. 삼손은 천하무적의 용사였지만 정욕에 약했습니다. 솔로몬은 용기도 있고 지혜도 있는 왕인데 이방여인에게 약했습니다. 아간은 금과 은과 옷에 약했습니다. 롯은 부동산에 약했습니다. 유다는 은 30, 돈에 약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신앙도 있었지만 진실되지 못한 거짓된 약점이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큰 소리를 치지만 그 뒷감당을 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었습니다. 요한과 야고보는 명예욕이 강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다른 것은 다 좋은데 정욕에 약한 사람이 있고, 먹고 마시는, 술에 약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돈에 약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돈에 약한 사람은 돈 문제만 들어가면 교회도 친구도 저도 나도 모르게 됩니다. 그리고 진실하지 못한 약점, 우유부단하여 양다리 걸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란 다 약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완전무결한 사람은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강한 것 같지만 약점이 있고, 빈틈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남자는 여자의 유혹에 약하고, 여자는 남자의 유혹에 약합니다. 사람은 남녀를 불문하고 물질의 유혹에 약합니다. 사람은 남녀를 불문하고 먹고 마시는, 술에 약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명예와 권력의 약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쉽게 살고, 쉽게 돈 벌고, 쉽게 출세하고, 쉽게 무엇인가를 이루어보고자 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하고 증권투자하고 각종 부정부패가 횡행합니다. 마귀는 항상, 언제나 약한 데를 집중적으로 찌르고 공격합니다.

호머의 시에 나오는 아킬레스는 빈틈이 없는 장수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약점이 있었습니다. 그의 약점은 발꿈치였습니다.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는 그의 약점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킬레스의 발꿈치를 향해 독화살을 쏘았습니다. 아킬레스는 발꿈치에 독화살을 맞고 죽고 맙니다. 그래서 인간의 약점을 아킬레스腱(achilles heel)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약점을 알고 조심해야 합니다. 물질에 약한 사람은 물질에 조심하여야 하고, 먹는 것과 마시는 것에 약한 사람은 먹고 마시는 것, 술을 조심해야 합니다. 탐심과 거짓과 정욕에 약한 사람은 이런 곳에 조심해야 합니다. 당신의 아킬레스건은 무엇입니까? 약점을 알고 깨어서 근신하여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약할 때에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인간은 강할 때보다 약할 때가 더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40일간 금식하시며 기도하셨습니다. 이 때 얼마나 배고프셨겠습니까? 사람이 한 끼를 굶으면 힘이 없게 되고, 두 끼를 굶으면 슬픈 생각이 들고, 세 끼를 굶으면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 사흘 굶어 남의 집 담을 넘지 않을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사십 일 동안 굶으신 예수님은 아마 돌들이 모두 빵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바로 이 때 마귀가 조용히 다가와서 달콤한 음성으로 속삭였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마귀는 배고플 때, 시장할 때에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사람이 가장 연약한 시기는 가난할 때에, 사업에 실패하였을 때에, 다른 사람보다 진급이 늦어질 때, 취직이 되지 않을 때, 병들었을 때는 인간에 있어서 가장 연약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억울한 일을 당하여 마음이 괴로울 때에 인간에게 있어서 아주 약할 때입니다. 젊은이들은 실연을 당했을 때가 가장 연약할 때입니다. 꾸지람을 받고 분이 나서 참지 못했을 때가 가장 약할 때입니다. 사람이 분을 참지 못해서 사람을 죽이기고 자살하기도 합니다. 분이 날 때가 가장 약한 시기라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해가 지기 전에 분을 품지 말고 화해하라고 하셨습니다.

집에 있을 때보다 객지에 가 있을 때가 약할 때입니다. 청년이 가정을 떠나 군에 가게 될 때 가장 연약할 때입니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습니다. 집을 떠나 객지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가 가장 연약할 때입니다. 외롭고 고독합니다. 이 때 시험받기 쉬운 때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한가할 때가 약할 때입니다. 그런 점에서 방학이 연약할 때입니다. 사무엘하 11장을 보면 다윗은 부하들이 전쟁터에 나아가 싸우고 있을 때에 오수를 즐겼습니다. 그러다가 충신인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간음하였습니다. 사람이 한가롭고 안일에 빠지게 되는 것은 꿈과 비전을 상실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비전과 꿈을 상실하게 되면 나태하게 됩니다. 나태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영적인 긴장이 풀려 서서히 영적인 수면에 빠집니다. 이처럼 사람이 비전이 없다는 것은 영적으로 무장을 해제하는 것과 같습니다. 안일은 사단의 먹이 사슬입니다.

한국이 가난하여 열심히 일할 때에는 죄 지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좀 먹고 살만하니까 사람들이 죄 짓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안일을 극복하고 깨어서 열심히 일을 해야 합니다. 늘 새로운 비전에 불타야 합니다. 특히 직장으로 인해 객지에 가 있는 우리 목자님은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연약한 시기임을 알고 안일에 빠지지 말고 학창 시절에 가졌던 꿈과 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QT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여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유혹으로 인도하는 곳에는 피해야 됩니다.

우리는 눈을 통해서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TV를 보고 미술과 조각품을 봅니다. 우리는 귀를 통해서 각종 정보를 듣고, 음악을 듣기도 합니다. 그중에는 좋지 못한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들로부터 떠나야 합니다.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플라톤의 제자인 프로필로스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뱃놀이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한 번은 친구들과 함께 뱃놀이를 하다가 큰 폭풍우를 만나 죽을 뻔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예 바다 근처에도 가지 않기로 맹세를 했습니다. 그는 맹세로 끝난 것이 아니라 아예 바다를 향하여 있는 유혹의 창, 미혹의 창, 시험의 창을 닫았습니다. 이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그리고 마귀는 사람을 이용하여 우리를 미혹합니다. 그래서 일생에 세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스승과 좋은 친구와 어진 아내입니다. 자매들은 믿음이 있는 남편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좋은 친구를 사기도록 해야 합니다. 친구를 잘못 새겨서 일생을 망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는 믿음을 떠나도록 미혹하고 좋지 못한 곳으로 인도하는 친구가 있으면 끊을 수 있어야 합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1차, 2차, 3차로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대개 1차는 삼겹살로 식사를 합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2차, 3차입니다. 2차는 노래방, 3차는 룸살롱입니다. 2차 노래방까지는 그래도 괜찮다고 봅니다. 문제는 3차입니다. 여기에서는 분명하게 끊을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용기가 필요 합니다. 상관이나 동료로부터 핍박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하고, 때로는 불이익을 당할 각오를 하고 노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술문화, 그리고 좋지 못한 접대 문화와 적당히 타협하다가 유혹에 빠지고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게 됩니다.

우리는 다니엘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어떤 희생과 어떤 고난이 따른다 할지라도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과 포도주를 먹거나 마시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는 마침내 승리하여 재상까지 이르렀습니다. 처음부터 유혹을 받을 수 있는 끈을 끊을 수 있는 용기가 승리의 지름길입니다.

넷째, 시험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13절을 보겠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할 시험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서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당 못할 시험을 주시지 않습니다. 또 시험을 당할 때에 피할 길도 주십니다. 이 말은 어떤 시험도 이길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마귀를 이길 수 있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일 새벽에 월드컵 16강전 진출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와 한판 대결을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프랑스는 우리 팀보다 강한 팀이지만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마귀도 강하고 간사하지만 우리는 믿음으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선한 믿음의 싸움을 하는 자에게는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렇게 확신 있게 외치고 있습니다. 로마서 8:35-38절을 보겠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가 믿음의 확신만 있으면 마귀는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송사할 수 없습니다. 정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태산이 무너지고 천지가 뒤집어진다 해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환난을 당하면서도 기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를 대적하는 모든 대적들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시118:6)” 찬송가를 불러보겠습니다. 찬송가 397장을 다 같이 부르겠습니다. ♬주 믿는 사람들 일어나 다 힘을 합하여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보통 젊을 때는 연약한 시기입니다. 보통 청년기를 인생의 봄으로 표현합니다. 이는 청년기에는 무한한 꿈과 비전이 있는 반면에 유혹이 많은 시기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청년뿐만 아니라 인간은 유혹을 받을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간구토록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이 타락한 이후 지금까지 모든 인류가 당한 문제는 다름이 아니라 마귀의 유혹이었습니다. 누구도 마귀의 유혹을 받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단의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사단의 유혹을 이기신 예수님, 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깨어 있을 때 어떤 마귀의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각기 약점을 알고, 또 가장 연약한 시기라는 것을 알고 미혹의 창을 아예 닫고 깨어 근신할 때에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힘찬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 아멘.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 예배자의 영성 관리자 2012-07-11 2728
34 히스기야의 영성 관리자 2012-07-11 2860
33 요시야의 영성 관리자 2012-07-11 3301
32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관리자 2012-07-11 3707
» 넘어질까 조심하라 관리자 2012-07-11 3844
30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 관리자 2012-07-11 3059
29 십자가의 도 관리자 2012-07-11 2675
28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소서 관리자 2012-07-11 3010
27 근신하라 깨어라 관리자 2012-07-11 4548
26 가정의 기본 원칙 관리자 2012-07-11 2478
25 예수님의 최대 관심이 무엇일까요? 관리자 2012-07-11 2794
24 2006년 부활메시지 관리자 2012-07-11 2531
23 가상칠언 관리자 2012-07-11 2767
22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가노라 관리자 2012-07-11 3600
21 비전의 사람, 사도 바울 관리자 2012-07-11 2709
20 태양아,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관리자 2012-07-11 3731
19 사도행전제15강(말씀과 기도에 전무한 사도들) 관리자 2012-07-11 3189
18 사도행전제14강(가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말하라) 관리자 2012-07-11 2904
17 사도행전제13강(성령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 관리자 2012-07-11 3108
16 사도행전제12강(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관리자 2012-07-11 3195

일용할 양식

예배 안내

  • 주일 오전 예배 - 오전 11:00
  • 주일 오후 예배 - 오후 3:30
  • 어린이 예배 - 오전 11:00

대학마을교회 개척교회

우남식 목사님의 저서


    전도서에서 만난 복음
    (퍼플,2023)

      요한복음에서 만난 예수님
      (퍼플,2022)

        요한계시록에서 만난 복음
        (지식과 감성,2021)

          예레미야에서 만난 복음
          (지식과감성,2021)

            데살로니가전·후서에서 만난 복음
            (지식과감성,2020)

              이사야에서 만난 복음
              (지식과감성,2019)

                대학선교와 세계선교를 향한 권서행전
                (지식과감성,2019)

                  야고보서에서 만난 복음
                  (지식과감성,2017)

                    옥중서신에서 만난 복음
                    (지식과감성,2016)

                      행복과 긍정심리
                      (시그마 프레스,2015)

                        성심리
                        (시그마 프레스,2015)

                          마가복음에서 만난 예수님
                          (킹덤북스,2014)

                            사도행전에서 만난 복음
                            (생명의말씀사,2013)

                              로마서에서 만난 복음
                              (생명의말씀사,2012)

                                창세기에서 만난 복음
                                (생명의말씀사,2011)

                                    저서 구입연락처

                                    • 010-8215-7966
                                      안은경
                                    • 우리은행
                                      1006-601-218050
                                      대학마을교회

                                    Tiananmen Square protests, China Democracy,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 热比娅·卡德尔, 熱比婭·卡德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