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장
창세기 6:1-22
구원 : 노아와 방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창 6:13 -14).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죄는 점점 성장하여 가인과 라멕을 거쳐 노아 시대에 와서는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세상은 부패할 대로 부패하여 포악함이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시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런 중에도 남은 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아였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의 믿음을 보시고 그에게 홍수를 대비하여 방주를 짓도록 하셨습니다. ‘노아’란 안위하다는 뜻입니다. 노아는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지었습니다. 그가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짓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말씀대로 순종하여 구원의 방주를 예비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와 그 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장에서 우리는 노아가 살던 시대 상황과 그 시대에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지었던 노아의 믿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1. 노아 시대의 가치관(창 6:1-7)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한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사람의 딸들이란 가인의 후예를 말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셋의 후예들을 말합니다. 가인의 후예는 하나님 없이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사는 불신자들이요, 셋의 후예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사는 신자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들이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오히려 불신자들로부터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비극은 신자와 불신자의 결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때를 막론하고 그 시대의 결혼관은 그 시대의 가치관을 말해줍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일부일처의 제도로 창설하신 것으로 거룩하고 신성하며 고귀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비밀이 크도다”(엡 5:32)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대의 결혼관이 어떠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창 6:2).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자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엡 2:3). 예레미야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습니다(렘 17:9). 그들은 타락하고 부패한 본성으로 결혼했습니다. 그들은 사람의 믿음과 내면성은 전혀 보지 않고 단지 육체의 아름다움만을 보고 마음에 들면 모두 자기 아내로 삼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자들은 순결하고 정결한 마음과 거룩함보다는 육체만을 열심히 가꾸었습니다. 화장과 헤어스타일과 성형수술과 새로운 패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들의 화제는 주로 옷과 화장과 유행에 관한 것들뿐이었습니다. 또한 유혹하는 눈길로 남자들의 넋을 잃게 했습니다. 남자들은 독주를 마시고 연회를 일삼았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자연스럽게 결혼하여 자녀를 낳았고, 그들은 네피림 족속들, 즉 용사들이라 불리며 인기스타가 되었습니다. 당시 젊은이들의 꿈은 인기스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시대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창 6:3상).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거할 수 없는 육신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육신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고 동물처럼 되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영적인 존재로 지음받았습니다. 인간의 고귀함과 아름다움은 늙어 썩어질 육신이 아니라 영적인 생명에 있습니다. 육신의 아름다움은 젊었을 때뿐입니다. 늙으면 화장도 잘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50대가 되면 미가 평준화가 되고, 60대가 되면 지식이 평준화가 되고, 70대가 되면 돈이 평준화가 되고, 80대가 되면 수명이 평준화가 된다.” 그리고 이런 말도 있습니다. “10대는 치장, 20대는 화장, 30대는 분장, 40대는 변장, 50대는 무장, 60대는 환장, 70대는 포장, 80대는 매장, 90대는 끝장이다.”
예수님은 그 시대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예수님은 노아 시대를 일컬어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시대라 하셨습니다(눅 17:27).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은 모두가 선하고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서 결혼을 축복하시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셨습니다. 문제는 인간이 이것들을 인생의 전부요,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사는 데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생의 근본 목적이요, 인생의 전부라면 그것은 육신적인 삶에 불과하고, 동물과 같은 1차원적인 삶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그들의 생각은 어떠했습니까?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창 6:5, 11).
그들의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했습니다. 생각은 가치관을 형성하고 행동을 이끌어냅니다. 이로 인해 사회에는 죄악과 포악함이 가득했습니다. ‘포악함’이란 무법천지를 뜻합니다. 약자는 강자에게 짓눌려 살아야 했고, 강한 자의 폭력 앞에 하소연할 수도 없었습니다. 당시는 가치관이 전도되고, 하나님이 함께하실 수 없는 패역한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보고 심히 근심하셨고, 이제는 모두 멸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땅의 모든 생물과 하늘의 새들까지 멸하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면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소돔과 고모라도 죄가 가득했을 때 심판하셨고, 가나안 또한 죄가 가득했을 때 심판하셨으며, 폼페이도 죄악이 가득했을 때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심판하기로 작정하셨지만 당장에 멸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그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120년간 심판을 유보하셨습니다(창 6:3하). 하나님의 속성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다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오래오래 참으십니다(벧후 3:9). 120년의 시간은 그들이 회개할 수 있는 구원과 은혜의 날입니다. 바로 지금 오늘(new and here)이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구원과 은혜의 날입니다.
2. 노아의 가치관(창 6:8-9)
이런 시대에도 하나님께 은혜 입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노아입니다. 8절을 보면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습니다. ‘은혜 입은 사람’이란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과 사랑, 은총을 받은 사람을 뜻합니다. 그러면 노아는 어떤 점에서 은혜를 받을 만했습니까?
당대에 완전한 노아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창 6:9상).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로마서 3장 10절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노아는 의인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아무 죄가 없는 완전한 사람이라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과 비교해 볼 때 그래도 의롭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타락한 시대에서 그래도 흠이 없고 허물없이 살았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아내를 몇 명씩 데리고 살아가는데도 자신만큼은 가정을 지키고 보호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는 불의한 시대에 진실하고 신실하게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당대에 완전한 자라는 칭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노아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 6:9하)라는 한마디 말씀은 노아의 믿음을 잘 표현해 줍니다. 그는 세상 가치관이나 자기의 본성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육신의 욕망과 감정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술과 방탕과 쾌락에 빠져 살았지만 그는 경건한 자세로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준비했습니다.
이런 생활은 사실 쉬운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살려고 하다가도 세상과 쉽게 타협합니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비난받거나 소외당하지 않으려고, 적극적으로 죄를 짓지는 않더라도 분위기에 맞춰 쉽게 동조합니다. 그러나 노아는 조금도 그 시대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믿음을 버리고 육신의 욕망을 좇아 살지라도 그는 절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경건하게 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넓은 길로 갈 때 그는 홀로 좁은 길로 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세상의 가치관대로 살아갈 때 그는 홀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권모술수와 잔꾀로 살아갈 때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법대로 살았습니다. 그의 삶은 마치 살아 있는 잉어가 폭포수를 거슬러 올라가듯이 홀로 죄악의 파도와 싸우는 거룩한 삶이었습니다.
그는 소극적으로 믿음의 중심을 지킨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의를 전파했습니다(벧후 2:5). 그는 시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마디로 노아는 모든 사람이 육신이 되어버린 그 시대에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영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노아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한 형제는 대학 4년 동안 예수님을 배우고 노아와 같이 신실하게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캠퍼스에서 후배들에게 복음을 열심히 전했습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들어가서 장차 교수가 되어 캠퍼스에서 후배들을 돌보기 원했습니다. 그런데 지도교수가 대학원 추천서를 써주지 않았습니다. 추천서를 못 받아 대학원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알아보니 이 형제가 예수님을 잘 믿는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교수는 그 형제가 대학원에 들어오면 전도만 하고 공부는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추천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결국 자신이 원했던 모교의 대학원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대학교에 진학을 하였고 하나님의 은혜로 일본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모교의 의과 대학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를 본받지 않고 살아가는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와 함께하고 계심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그는 지금도 여전히 믿음의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명령(창 6:11-21)
창세기 6장 11-12절을 보면 온 땅이 하나님 앞에서 부패하고 강포가 횡행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땅은 강도, 살인, 약탈, 강간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창 6:13-14).
하나님은 노아에게 심판의 계획을 말씀하시며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방주의 크기와 모양과 재료까지 상세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그에게 방주를 짓고 그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생명을 보존케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방주는 모든 생물을 한 쌍씩 보존해야 했기 때문에 길이가 300규빗(150m, 1규빗-약 50cm), 폭이 50규빗(25m), 높이가 30규빗(15m)이나 되는 큰 규모였습니다(방주는 큰 상자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항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물 위에 오래 떠 있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 가족만 구원받도록 아담하게 지으라고 하지 않으셨고, 많은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게 크게 짓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현재 나와 내 가족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원하십니다. 이 방주는 하나님이 친히 설계하셨기 때문에 공학적으로도 가장 안전하고 견고했습니다.
4.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노아(창 6:22)
노아는 이 말씀을 어떻게 순종했습니까?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창 6:22).
보통 사람 같으면 120년 후에 홍수가 난다는 말을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믿었습니다. 그리고 방주를 준비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악의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때에도 그는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기억하고 방주를 지으라는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 나름대로 준비하지 않고 철저하게 말씀에 의지하여 준비했습니다. 가령 고페르 나무를 구하기 어렵다며 소나무로 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식구가 얼마 안되는데 크게 지을 필요가 있느냐며 10분의 1, 100분의 1로 줄여서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말씀대로 철저히 다 준행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고 빼면 재앙과 함께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릴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계 22:18-19). 노아는 자기 생각에 말씀을 맞추지 않고, 말씀에 자신을 맞추었습니다. 그는 어리석을 만큼 우직하게 순종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노아를 이렇게 평했습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히 11:7).
그는 이성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말씀을 앞세워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장차 120년 후에나 닥칠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될 것을 믿었습니다. 그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삶을 통하여 악한 그 시대를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노아가 구원의 방주를 지을 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까요? 120년간 방주를 짓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보고 현실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 광신자, 노망 들린 영감이라고 놀려댔을 것입니다. 또 많은 물질과 시간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변변한 집 한 채 없었을 것이고, 늘 물질에 쪼들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육신적인 고달픔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외적인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가장 큰 어려움은 내적인 유혹이었을 것입니다. 내적으로 파고드는 고독감과 소외감, 장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그리고 상대적인 생각은 자신을 힘들게 했을 것입니다. 방주를 짓지만 비 한 방울 떨어지지 않고 전혀 변하지 않는 세상을 볼 때 회의와 불신이 들었을 것입니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심판이 정말 있을까?’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모든 외적, 내적인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노아는 인상을 쓰면서 억지로 방주를 짓지 않았습니다. 아마 1-2년은 억지로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10년, 20년, 100년을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방주를 지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했습니다. 이때 그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임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구원의 방주를 예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가 심판의 날에 그와 그 가족이 구원의 방주에 들어가 구원받았습니다. 우리의 구원의 방주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구원의 방주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와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방주되신 예수님을 믿고 살 때 외적, 내적인 핍박과 유혹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을 반드시 구원하시고 불신자들은 심판하십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심판의 주로 재림하십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죄인과 함께 멸하지 않으시는 공의로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구원의 방주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