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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0:1-18, 21:1-34


약속의 성취 아브라함 100세에 아들 이삭이 태어나다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21:2-3).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롯은 근친상간으로 비극적인 종말을 맞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끝까지 좁은 길로 갔고, 롯은 넓은 길로 갔기 때문입니다. 좁은 길은 생명의 길이요, 넓은 길은 멸망의 길입니다(7:13-14). 신앙은 출발도 중요하고 과정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끝입니다. 신앙의 출발이 싹이라면 과정은 꽃이요, 끝은 열매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믿음의 열매인 이삭을 선물로 주심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우리 속담에 최후에 웃는 자가 승리자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브라함은 웃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 장을 통해 우리가 끝까지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길, 좁은 길을 걸어 최후에 웃는 믿음의 승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 아브라함을 보호하 하나님(20:1-18)

 

창세기 201절에 의하면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이 있은 후 아브라함은 목초지를 얻기 위해 남쪽으로 이사했습니다. 그곳은 가데스와 술 사이에 있는 그랄이었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에게 한 가지 근심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미모의 아내 사라를 세상 권력자들에게 빼앗기고 자기는 죽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애굽에서 했던 것과 똑같이(12:11-14) 사라를 누이라고 속이는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을 도우셨습니다.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셔서 사라가 아브라함의 아내이니 다시 돌려보내라고 하시며 그를 책망하셨던 것입니다. 또 아브라함은 선지자이기 때문에 만약 사라를 돌려보내지 않으면 다 죽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에 아비멜렉은 당장에 사라를 돌려주었을 뿐 아니라 양과 소와 노비와 은 천 개까지 주었습니다. 세상은 악했고 아브라함은 약했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 편이 되어 그를 도우셨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을 복의 이요,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세우신 하나님의 언약을 그의 행위에 의해 폐기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도 악한 세상에서 살다 보면 같은 실수를 반복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항상 우리 편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하여 실수를 반복할지라도 우리를 십자가의 피로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습니다. 우리가 넘어질때마다 불의에 빠지지 말고 십자가 앞에 나아가면 주님은 우리를 사랑과 은혜로 품어주십니다.

 

2.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주신 하나님(21:1-7)

 

하나님은 말씀하신 시기에 이삭을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21:1-2).

 

90세 된 늙은 사라의 배가 점점 불러왔습니다. 이제 10개월이 되자 드디어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말씀하신 시기에사라에게 능력을 행하셨습니다. ‘말씀하신대로라는 말은 인간의 방법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역사 방법대로 행하셨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시기는 아브라함의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에 행하셨음을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내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요구나 상황에 따라 역사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과 그 뜻대로 하나님의 정한 때에, 정한 기한에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신실하지 못합니다. 우리 속담에 화장실에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말을 달리하고, 생각을 달리하고, 행동을 달리합니다. 사람들은 약속을 파기하는 것을 커피 마시듯 쉽게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번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입니다.

신구약 성경 66권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약속들을 모두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은 메시아의 재림을 약속하셨습니다. 새 하늘, 새 땅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때가 되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새 하늘, 새 땅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낳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21:3-5). 먼저 아들을 낳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삭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삭이란 웃음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낳은 지 8일 만에 할례를 행했습니다. 그는 기쁨 가운데서도 기쁨에 취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성실히 이행했습니다. 그는 복을 받기 전이나 받은 후나 조금도 변함없이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는 조금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그토록 오랫동안 아브라함을 애태우다가 이삭을 주셨을까요? 아브라함의 최대 관심사는 아들 하나 얻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심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사람으로 키우시는 데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눈에 보이는 복을 원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더 큰 복을 주고자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땅의 소망을 붙들고 살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하늘의 소망을 붙들고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들, 즉 물질, 직분, 명예 등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반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 소망, 사랑 같은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그래서 젊은 시절에 진리의 말씀에 기초한 견고한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 등 내적인 것에 관심을 갖기보다 눈에 보이는 것만을 얻고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보다 더 귀한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떤 것보다 귀한 보화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믿음만 있으면 북극에 가서 냉장고도 팔 수 있고,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어떤 시련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역경을 많이 만납니다. 이때 믿음이 없는 사람은 낙심하고 절망하고 좌절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은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일어섭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삶에 미풍만 불어도 요동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광풍이 불어도 요동치 않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출구가 없는 동굴 속에 갇힌 모습이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출구가 있는 터널을 통과하는 것과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믿음으로 죄와 사망권세 가운데서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런 보배로운 믿음을 심으신후에 이삭을 주셨습니다. 이삭은 단순한 자식이 아니라 믿음으로 산 약속의 자녀요, 또한 장차 오실 메시아의 증표이기도 합니다. 만일 아브라함이 원할 때 자식을 주셨다면 이러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깊이 체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정금 같은 보배로운 믿음을 소유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이 기도하는 바를 빨리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하고 소망하면 반드시 들어주시며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8:32).

 

하나님은 사라를 웃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삭을 주시자 사라의 기쁨이 어떠했습니까?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21:6-7).

 

아들을 낳은 사라의 한마디는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셨다였습니다. 그동안 아기를 낳지 못한 수치와 아픔, 그리고 괴로움이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그녀의 심령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인해 기쁨이 넘쳤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기쁨의 원천이십니다. 이 기쁨은 세상에서 느낄 수 없습니다. 이 기쁨은 믿음으로 끝까지 산 자에게 임하는 기쁨이요, 영적인 열매를 맺는 데서 오는 기쁨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어떤 열매를 맺는가는 중요합니다. 나무는 속일 수 있지만 열매는 속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7:20). 열매는 인생의 결정체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동안 정든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그는 좋은 것을 조카 롯에게 양보하여 손해 보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아기자기한 꿈을 버려야 하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손에 잡히는 것 없이 뜬구름 같은 것을 붙들고 사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비전은 좋지만 현실 좀 생각해야지?”라는 조롱도 수없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눈에 보이는 상속자가 없는 괴로움이 컸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믿음의 중심을 지켰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실수를 많이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회개하고 하나님을 붙들었습니다. 그 결과 그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감사와 사랑과 기쁨과 칭찬과 축복과 기도를 심으면 감사와 사랑과 기쁨과 칭찬과 그리고 복을 거둡니다.

갈라디아서 68절은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 반드시 의의 열매, 평강의 열매를 맺습니다. 가난한 것 같으나 부하고, 근심하는 것 같으나 항상 기쁘며, 둔한 것 같으나 지혜롭고, 손해 보는 것 같으나 유익을 얻습니다.

 

3. 이스마엘을 쫓아내라고 하신 하나님(21:8-34)

 

하나님은 이삭을 보호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당시의 관례대로 2-3세에 젖을 떼고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큰 소망 가운데 이삭을 키웠습니다. 이삭은 재롱을 떨면서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라가 보니 이스마엘이 이삭을 조롱하고 희롱하고 있었습니다. “네 이름이 이삭이냐? 벼 이삭? 보리 이삭?” 하며 찰싹 때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이스마엘의 나이 17세였습니다. 이스마엘은 이삭에게 장자의 상속권과 사랑을 뺏기게 될 것 같아 그에 대한 시기심과 자신의 운명에 대한 불만을 품고 동생을 괴롭혔던 것입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삭을 때리고 핍박했습니다.

이를 본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이스마엘을 내어 쫓으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로 인해 깊은 근심에 빠졌습니다. 이는 아버지로서 차마 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마엘은 13년간 아브라함에게 희망의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식을 내어 쫓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이삭과 함께 키우자니 이삭이 기가 죽어 잘 자랄 수 없었습니다. 이삭은 이스마엘의 눈치를 보며 이스마엘 말만 들어도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밤새 고민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방향을 주셨습니다.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21:12).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마엘도 아브라함의 자식이므로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겠다고 하셨습니다(21:13-21). 이에 아브라함은 말씀에 순종하여 하갈과 함께 이스마엘을 내보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면서 사라도 너무하고 하나님도 너무하신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스마엘을 이삭과 함께 키울 수는 없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기록된 바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4:22-23).

 

이스마엘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얻은 육신의 자식이요, 이삭은 하나님이 약속으로 주신 약속의 자녀입니다. 이스마엘은 율법이요, 이삭은 은혜입니다. 이스마엘은 인본주의요, 이삭은 복음주의입니다. 이스마엘은 육신주의요, 이삭은 경건주의입니다. 이스마엘은 땅에 소망을 둔 것이요, 이삭은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고자 할 때 인본주의와 쾌락주의는 말씀대로 살지 못하도록 유혹합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말씀대로 살려고 해?’ 하며 유혹합니다. 인본주의와 쾌락주의는 너무 강해 한번 싹이 트면 걷잡을 수 없이 자랍니다. 이는 비가 온 뒤에 여기저기 솟는 우후죽순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생각들이 마음에 싹트지 않도록 원천봉쇄해야 합니다. ‘이삭이냐? 이스마엘이냐?’ 여기에는 타협이 없고 오직 말씀에 따른 순종만 있을 뿐입니다.

아브라함은 둘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마엘을 내쫓고 이삭을 붙들었습니다. 그는 마음이 아팠지만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과 가정 속의 인본주의의 누룩을 제거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삭은 순수하고 진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내 안에 있는 인간적이고 육신적인 이스마엘의 요소를 쫓아낼 때 순결한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마엘을 돌보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이스마엘은 이삭과 같이 둘도 없는 아들입니다. 그는 이삭이 태어나기 전까지 유일한 후사였습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이 내쫓으라고 하실 때 아브라함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자신이 뿌린 죄의 씨를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내보냈습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은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방성대곡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마엘의 울음소리를 들으시고 큰 민족을 이루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마엘은 장성하여 광야에서 활 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애굽 여인을 아내로 취했습니다.

 

하나님은 영생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은 말씀에 순종하여 이스마엘을 내쫓은 후 믿음이 많이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를 괴롭히던 아비멜렉과 군대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을 찾아와 화친을 맺고자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하심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21:22).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자신의 우물을 늑탈한 것을 책망했습니다. 그리고 대등한 입장에서 평화조약을 맺자고 제의했습니다. 또한 우물의 소유권도 확실하게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비멜렉과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운 후에 에셀나무를 심고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가 에셀나무를 심은 것은 자신의 불변의 신앙과 평화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영원한 역사 속에 영존하시는 하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는 영원하신 하나님께 뿌리를 내렸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이삭을 주심으로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가정을 보호하고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고 그 삶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십니다.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리라  소리높여 영광 돌리며/ 약속믿고 굳게서리라  굳게 서리 영원하신  말씀위에 굳게서리 굳게 서리/ 그 말씀 위에 굳게 서리라“(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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