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사도행전 4:32-37, 5:1-11

 

성령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5:3).

 

 

성령의 역사가 있는 곳에는 사탄의 역사 또한 집요하고 공세적입니다. 사탄의 공격은 세 가지 유형으로 나타납니다. 첫째는 교회를 박해합니다. 둘째는 교회를 도덕적으로 부패시킵니다. 이는 사탄의 고도의 전술입니다. 셋째는 교회의 사명인 말씀과 기도와 전도에 전무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이 세 가지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탄이 즐겨 쓰는 수법입니다.

특히 오늘날 사탄은 교회를 도덕적으로 타락시켜서 교회를 무력화시킵니다. 요즘은 믿는 사람들이나 안 믿는 사람들이나 도덕적으로 별로 구별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안 믿는 사람들이 어떤 점에서 믿는 사람들보다 도덕적으로 나을 수도 있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안 믿는 사람들보다 거짓말을 더 잘 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믿는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무력화시켜서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고도의 수법입니다.

교회에 핍박이 있었지만 사도들은 성령 충만하여 이에 굴하지 않고 부활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제2의 수단으로 아나니아와 삽비라에게 거짓을 심어 성도간의 교제와 사랑을 허물어뜨리려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거짓을 드러내시고 교회를 지키셨습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거짓말을 버리고 진실한 언어를 사용하며 거짓된 삶에서 벗어나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초대교회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4:32).

 

성령 충만한 초대교회는 내 것, 네 것이 없었습니다. 서로 함께 나누어 썼습니다. 따라서 가난한 사람이 없었습니다(4:34). 이런 사회는 양극화 현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의 화두는 양극화 현상입니다. 양극화 현상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영국은 16세기 산업혁명 이후에 급격한 빈부 차로 인해 사회가 붕괴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습니다. 산업혁명은 자본주의를 낳았습니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 소유욕을 자극하여 소유하는 데 급급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를 본 칼 마르크스는 공산주의의 이론을 제공한 자본론을 썼습니다. 공산주의의 이론은 인간의 원초적 소유욕을 제어하여 서로 나눠 갖자는 것입니다. 레닌과 스탈린은 이를 이용해서 러시아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인위적으로 가진 자의 것을 빼앗아 못 가진 자에게 나눠주어 평균케 했습니다. 이로 인한 결과는 가난의 평균이었고, 결국 공산주의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내 것, 네 것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것을 자신의 소유 개념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물질에 대해 소유 개념이 아닌 사용 개념으로 생각하는 청지기 자세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물질을 내 것으로 생각하면 이기적인 욕망이 우리를 지배하게 됩니다. 내가 번 돈이니 내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일지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북한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북한은 1958년부터 천리마운동으로 사회주의 경제를 건설하자며 열심히 일하여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섰습니다. 그런데 1970년대부터 남북 간 경제가 급격한 차로 벌어졌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결정적인 것은 천재지변의 영향입니다. 북한 주민들이 열심히 천리마운동을 하여 사회주의 경제를 건설했지만 매년 가뭄과 홍수로 국토가 초토화되었습니다.

이처럼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이 때를 따라 비와 햇빛을 주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기본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청지기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네 가지 청지기의 직분, 즉 생명의 청지기, 복음의 청지기, 물질의 청지기, 시간의 청지기 직분을 가진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럴 때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양극화 현상은 자원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제대로 유통이 되지 않아서입니다. 제대로 유통이 되고 나눠 쓰면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아파트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전세 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규제를 해도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집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주택 보급률이 110%, 2011). 이는 가진 사람들이 아파트를 몇 채씩 소유했기 때문입니다(5채 이상 소유 20353, 2013). 심지어 277채를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을 보면 서로 물건을 나누어 썼습니다. 그들은 소유의 즐거움보다 나눔에서 기쁨을 찾았습니다. 사람들은 소유에서 아름다움을 찾지만 사실 소유에서 오는 즐거움은 잠시입니다. 사람이 움켜쥐고자 하는 만큼 기쁨은 사라집니다. 소유보다 나눔이 있는 사회는 아름답고 건강합니다. 그래도 미국이 건강한 것은 나눔을 즐거이 하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기부(donation)가 상식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하다 동전 한 닢 움켜잡으면 없어지고 쓰고 빌려주면 풍성해져 땅 위에 가득 차네”(복음성가).

 

필요를 따라 나누는 초대교회

 

그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4:34-35).

 

자본주의는 능력에 따라 나누고, 사회주의는 필요에 따라 나눕니다. 사회주의는 필요에 따라 많이 벌든지 적게 벌든지 똑같이 나눕니다. 이 이론은 멋있게 보이지만 열심히 일하지 않도록 합니다. 제가 20년 전에 중국에 갔는데 점심시간이 무려 3시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받는 것은 똑같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일하지 않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성경의 원리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를 받습니다. 막스 베버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자본주의는 기독교의 원리에서 나왔다고 했습니다. 크리스천들이 열심히 일하고 내핍생활을 하여 돈을 벌어 저축하고, 그 저축한 돈을 자본에 투자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린도후서 8장을 보면 있는 자가 억지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궁핍한 자를 보충해 주었습니다. 사도들은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줌으로써 그중에 가난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초대 성도들의 이런 아름다운 모습은 부활신앙에서 나왔습니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4:33).

 

그들의 부활신앙은 자기의 소유물을 나눌 수 있게 했습니다. 부활신앙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고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게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둘 때 땅의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되어 서로 뜨겁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었을 때 이기심과 물질에 대한 욕망이 사라지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과 형제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사람이 인색하고 물질에 얽매이는 것은 그의 소망이 땅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부활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은혜는 어떤 신세를 졌을 때에 느끼는 고마움을 뜻합니다. 그래서 은혜를 입으면 결초보은(結草報恩)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은혜는 값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조건 없이 구원과 영생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의 원천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은혜가 있을 때 남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은혜는 사람의 마음을 넉넉하게 하고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하고, 남을 도울 수 있게 합니다. 소망과 구원을 넘치게 합니다.

헌신적으로 물질을 드린 사람 중에 구브로 태생으로 레위족인 요셉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도들은 그를 바나바라고 했습니다. 바나바란 위로의 아들이란 뜻입니다(4:36-37).

 

초대 교회 내부의 사탄의 역사

 

이런 중에 내적으로 사탄의 역사인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구약의 아간 사건과 대비됩니다. 아간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큰 승리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바로 그 벽두에 일어났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은 신약 교회가 시작할 때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두 사건의 공통점은 모두 속임, 거짓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재물의 얼마를 감추었고, 아간은 시날산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 오십 세겔의 금덩이를 감추었습니다. ‘감추다는 자기 몫을 챙긴다는 뜻입니다. 아간은 거룩한 전쟁 중에 자기 것을 숨겼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성령을 속이면서까지 자기 것을 챙겼습니다.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5:1-2).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밭을 팔아서 헌금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은 바나바처럼 인정을 받고 싶은 허영심 때문이었습니다. 바나바가 밭을 팔아 사도들의 발아래 놓았을 때 그는 교회로부터 존경을 받았습니다. 아나니아는 이를 보고 자기도 존경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밭을 팔아 절반을 감추고 절반은 헌금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겉모습만 보고 제2의 바나바가 나타났다며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아나니아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삽비라는 아름다움이라는 뜻입니다. 그들은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내면은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는 거짓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행동은 문제가 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십일조만 드려도 되는데 그는 절반이나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를 심각하게 다루었습니다. 왜냐하면 거짓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헌금을 드리는 것은 자유입니다. 문제는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절반을 드리고도 다 드렸다고 거짓말을 한 데 있습니다. 십계명 중 제9계명은 거짓 증거하지 말라입니다. 예수님은 진리입니다. 진리는 거짓이 없는 진실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하나님은 미쁘시고(faithful) 의로우십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십니다.

 

거짓말하는 자를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5:4,6).

 

하나님은 저울과 되를 속이는 부정직한 상업 윤리를 싫어하십니다.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measures]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20:10).

 

사탄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8:44).

 

우리가 발명의 아버지하면 에디슨, ‘교향악의 아버지하면 하이든이라고 하듯이, 사탄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우리가 거짓말을 하는 순간 사탄의 지배 아래 있게 됩니다. 마귀의 지배를 받으면 거짓을 말하고 거짓을 행해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훼방합니다.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그 마음에 사탄이 가득하여 이런 일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거짓의 아비 사탄의 지배를 받아 성령을 속이고 땅값의 얼마를 감추는 등 거짓을 말하고 거짓을 행했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5:3).

 

땅은 자기 것이기 때문에 팔아도 되고 안 팔아도 됩니다. 땅을 판돈 또한 자기 것이기 때문에 그 판 돈을 드릴 수도 있고 안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5:4).

 

아마 그도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팔아 헌금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땅을 판 값이 생각보다 많아지자 그만 탐욕이 생겼습니다. 베드로는 그런 그를 향해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하고 꾸짖었습니다. 그는 베드로를 향해 거짓말을 했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의 아내 삽비라도 남편과 똑같이 거짓말을 했습니다(5:7-8).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도 정직했다면 그런 죄를 짓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부부가 찰떡궁합이 되어 거짓에 동역했습니다. 부부는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동역자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죄를 짓는 데 동역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고 책망했습니다(5:9). 그 순간 그들은 엎드러져 혼이 나가 죽었습니다(5:5-6, 9-10). 그들은 회개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들은 결국 성령을 소멸하는 죄를 범했습니다(살전 5:19).

그러면 하나님이 왜 이처럼 거짓을 엄하게 다루셨습니까? 첫째로 거짓말은 하나님의 성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일관성 있게 하나님이 진리의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둘째로 인간은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 받은 새 사람이기 때문입니다(4:24-25; 3:9-10). 셋째로 거짓말은 모든 관계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 친구 관계 등 모든 신뢰관계를 깨뜨립니다. 거짓은 결국 자기 자신도 파괴시킵니다. 그래서 둘째 사망의 죄목 중의 하나가 거짓말입니다(21:8).

미국은 진실하지 않은 거짓을 큰 죄로 여깁니다. 하버드대의 교훈은 ‘VERITAS’, 라틴어로 진리, 진실입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스캔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나라는 스캔들에 온통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핫이슈는 스캔들이 아니라 그가 거짓말을 했느냐에 있었습니다. 미국은 어느 죄보다 거짓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하나님은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을 통해 교회의 영적 권위, 하나님의 권위를 나타내셨습니다. 경건을 찾게 되었습니다. 치유만이 표적이 아니라 심판도 표적임을 드러내셨습니다.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5:11).

 

초대교회가 든든하게 서갈 때에 초대교회를 깨려는 사탄의 음모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거짓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거짓됨을 심판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삶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거짓보다 정직한 언어와 진실한 언어를 사용하여 그 언어가 향기로운 언어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도 진실한 삶, 그리고 진실한 언어를 담아 복음을 전하기를 기도합니다.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나의 말엔 주가 주신 진리로 나의 눈에 주의 눈물 채워주소서 내 입술에 찬양의 향기가 두 손에는 주를 닮은 섬김이 나의 삶에 주의 흔적 남게 하소서”(복음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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