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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식 목사님의 저서는 언제나 성경 자체를 성경대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평생 캠퍼스 사역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며 그들이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만나도록 사역해 오신 우 목사님의 복음 이해가 「마가복음에서 만난 예수님」에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래서 우 목사님의 저서들은 언제나 안심하고 권할 수 있습니다. 사복음서 가운데 가장 짧은 마가복음이 595페이지에 달하는 대작으로 변신한 것은 우 목사님이 작은 분량의 책을 얼마나 오랫동안 연구하고 묵상하고 가르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현대인은 고대 로마인들과 비슷합니다. 명상보다는 액션입니다. 마가복음이 바로 그런 책입니다. 우 목사님의 「마가복음에서 만난 예수님」은 액션으로 자신을 보여주시는(action ₋ packed) 예수님의 모습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의 의미가 점차 변질되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우 목사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시대적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가감 없이 그대로 제시해 주십니다. 더욱이 책의 말미에 “마가복음 성경 공부를 위한 질문”이 첨부되어 있어 마가복음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