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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7~30장(3분)
27~31장은 세친구의 논쟁에 대한 욥의 답변입니다. 27장에서 욥은 자신의 무죄를 공언합니다. 핵심 용어는 맹세와 저주입니다. 욥은 전능자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합니다. 맹세의 내용은 자신이 죄가 없다는 마음이 변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욥의 저주 대상은 친구가 아니라 악한 자로, 악한 자의 운명을 말하고 있습니다.
28장에서 욥은 ‘사람이 최선을 다해도 지혜와 명철을 찾을 수 없다. 그리고 지혜와 명철은 세상의 어떤 보화보다 더 귀하다.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고 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잠 1:5, 7상)
29장에서 욥은 과거의 바른 신앙생활을 회상합니다. 현재의 고난은 부의 상실이 아니라 전능자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음이 진정한 고통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과거 자신의 바른 지도자의 삶을 돌아봅니다.
30장에서 욥은 사람들로부터 멸시받고, 하나님으로부터 도움받지 못하고, 누구로부터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통을 언급합니다.
우리가 고난받을 때 그 고난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사람으로부터 위로받고자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나아가 위로받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형편을 다 아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고난받을 때, 첫째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