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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강 전도서 7:8~29
극단적인 삶을 살지 말라-과유불급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전 7:16)
요즘 양극화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양극화’란 사회계층이 양극단으로 쏠리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극단은 자기는 옳고 다른 사람은 틀렸다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성경 진리, 십자가 복음, 은혜의 복음, 성경 말씀을 제외한 모든 것은 옳고 그름이 없고, 다만 다름의 차이일 뿐입니다. 바울은 텍스트, 복음 진리를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지켰지만, 컨텍스트, 상황에서는 유연했습니다.
성경은 극단을 피하라고 합니다. 공자도 과유불급(過猶不及), 모든 사물이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극단은 사람을 살리는 게 아니라 사람을 죽입니다. 너무 뜨거워도 생명을 죽이지만 너무 차가워도 생명을 죽입니다. 극단은 자기를 해치고 주위를 해치고 세상을 망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면서 정직하고 정의와 지혜를 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부족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I am not OK. 성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