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0:22~26, 21~24

피로 맺은 언약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24:8)

 

 

 

 

하나님께서 노예 신분이었던 이스라엘 백성을 유월절 어린양으로 출애굽시키고 소유된 백성,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제사장 나라, 소유된 백성, 거룩한 백성답게 살도록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그들에게 율례를 주셨습니다. 십계명이 큰 틀의 계명이라면 율례는 구체적인 삶의 적용입니다.

하나님은 십계명과 각양 율례를 주시고 이를 준행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준행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언약을 견고하도록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히브리어로 언약(בְּרִית)꽉 묶다는 뜻입니다.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24:8)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되 피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이 언약은 피의 언약입니다(the blood of covenant). 이 언약은 생명의 피의 언약입니다(the blood of life). 피로 세운 언약은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법규의 근본정신은 공의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언약을 맺은 그들도 사랑과 공의로워야 합니다.

율례를 보면 종에 관한 율례(21:1~11), 사람에게 해를 끼쳤을 때의 율례(21:12~36), 재산상에 관한 율례(22:1~15), 사회적인 책임에 관한 율례(22:16~31), 공의와 자비에 관한 율례(23:1~9), 절기에 관한 율례(23:10~19)입니다. 그리고 24장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피로 맺은 언약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는 죄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언약을 맺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과 율례를 기쁨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자세

첫째, 신상을 만들지 말라(20:22~26).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20:23)

하나님께서 신상을 만들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20:23). 신상을 만들지 말라는 계명은 제2계명입니다. 그리고 제물을 드릴 단을 쌓을 때 다듬은 돌로 쌓지 말고 흙으로 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고 했습니다(20:24). 이는 보이기 위해 형식으로 드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진심으로 제사 드리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으로 꾸미고 과장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갈 때 기뻐 받으십니다.

그리고 층계로 제단에 오르지 말도록 하셨습니다(20:26). 이는 하체가 드러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이 주는 뜻은 거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게 드리는 예배를 받으십니다.

둘째,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22:18).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22:18)

무당은 악령의 지배를 받고, 사람들에게 악령의 지배를 받도록 합니다. 사람이 악령의 지배를 받게 되면 하나님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요즘 목사를 가장한 목사 무당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과거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말하면 신통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누구도 앞일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에 모든 것을 계시했지만 개인의 미래와 예수님의 재림 일시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재림의 증상에 대해서만 말씀하셨지, 재림의 일시는 하나님만이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언제 어느 때 다시 오실지라도, 우리의 죽음이 언제 어느 때 올지라도 기쁨으로 맞을 수 있도록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24:41~42, 25:13, 26:38; 13:33~37, 14:34~38; 12:37). 신약 성경에 깨어 있으라(watch)라는 단어가 22번 나옵니다. 우리는 무당이나 무당 목사를 찾지 말고 깨어있어야 합니다.

셋째, 짐승과 행음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22:19).

짐승과 행음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22:19)

당시 짐승과 교접하면 동물이 갖는 왕성한 생식력을 공급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짐승과 행음했습니다. 그리고 유목민이 오랫동안 집을 떠나 짐승들과 생활하다 보면 짐승들의 교미를 보며 성충동을 일으켜 짐승과 행음하였습니다. 성병의 기원을 짐승과의 행음에서 왔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짐승과 행음하는 자는 죽이라고 엄명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8:13~14). 하나님은 성인 한 남자와 한 여자와의 혼인을 허락하셨습니다. 그 외의 모든 성행위는 행음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본능대로 몸을 쾌락의 도구에 내던져 육신대로 살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은 먹는 것에서도 구별되어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22:31). 하나님의 백성은 쓰레기통에서 냄새나고 악취를 풍기는 모든 악독과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비방의 말을 버리고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해야 합니다(벧전 2:1~2).

넷째,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23:15).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23:15)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세 가지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는 유월절, 추수의 첫 것을 드리는 맥추절과 곡식을 저장하면서 드리는 수장절입니다. 이 세 절기를 지키라는 것은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이 절기에 빈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도록 하셨습니다.

빈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라.” 예수님은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12:34)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소중한 물질을 드릴 때, 하나님께 이를 기뻐하시고 더 많은 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사람들에 대한 법규

첫째, 신분과 성별로 차별하지 말라(21:1~11).

고대사회에서는 한번 종이 되면 자손 대대로 상속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양반 상민 제도가 있었습니다. 이 제도로 한국 초대교회에 양반과 상민이 다니는 교회가 각기 달랐습니다.

오늘날은 노예제도가 없지만 이전의 노예는 사고파는 움직이는 도구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시대에 만일 히브리 종을 샀을 경우 여섯 해 동안 섬기도록 한 후, 일곱째 해에는 자유인이 되게 하셨습니다(21:1~2).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바로의 종으로 430년간 살았습니다. 그들은 너무 고통스러워서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바로의 압제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는 종이 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자기들끼리도 누가 누구를 종으로 부리며 차별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과거 죄의 종노릇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5:1)고 권면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좀 어려움이 생기면 옛 생활을 그리워합니다. 바울은 그런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희가 그때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6:21~23)

그때 우리가 무슨 열매를 맺었습니까? 부끄러운 열매였습니다. 우리는 그때 그것으로 끝내고 더는 부끄러운 행위를 쫓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불의의 종, 불순종의 종에서 벗어나 의의 종, 순종의 종으로 예수님께 드려야 합니다(6:12~14).

만약 종이 상전과 처자를 사랑해서 종으로 살고자 하면 재판장에게로 가서 사실을 말하고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어 종신토록 상전을 섬기라고 했습니다. 우리 또한 죄로부터 자유인이 되어 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다면, 영적인 귀를 뚫어 평생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겠다고 결단해야 합니다.

여종이 팔려 왔는데 상전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상관하지 않으면 자유롭게 내보내라고 하였습니다(21:7). 그렇다고 데려왔던 여자를 외국인에게 팔아서는 안 됩니다. 만일 아들에게 여종을 주었다면 딸같이 대우해야 합니다.

상전이 다른 여자에게 장가들어도 그 여자를 버리지 말고 지원하는 것을 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속전, 몸값을 지불하지 않고 나가도 되었습니다. 이 법규는 강자의 횡포를 막고 약자를 보호하고자 함입니다. 당시에는 종과 여자의 인권이 보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분이나 성별로 차별받지 못하도록 보호하셨습니다.

둘째, 생명을 귀히 여겨라(21:12~27).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21:12)

사람을 고의로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여야 합니다(21:12~14). 이는 제6계명인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을 구체화한 법규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귀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지만,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귀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고의성이 없을 때에는 도피성으로 피하도록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21:13, 20:9).

부모님을 치거나 저주하는 자는 죽이도록 하셨습니다(21:15~16). 이 율례는 제5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구체화한 율례입니다. 부모님은 가정에 세우신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을 살상하고 부모를 무례하게 대하면 안 됩니다. 부모님을 무겁게 여겨야 합니다.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낙태하게 했을 경우 남편의 청구대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로 내도록 했습니다(21:22). 재판장의 판결 원칙은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으라.”(21:23~25)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기준을 주신 것은 공정한 재판을 위해서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보복심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어떤 피해를 볼 때, 자기가 피해를 본 것보다 몇 배나 더 갚아주고자 합니다. 그러다 보면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5:38~42)

예수님은 보복에서 용서와 사랑을 베풀어 보복의 악순환을 끊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실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군병들에게 체포당하실 때도 하나님께 구하여 열 두 군단이 더 되는 천사들을 보내시게 할 수도 있었습니다(26:53). 그러나 예수님은 참으셨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을 박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23:34)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원수까지도 용서하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복수를 용서와 사랑의 용광로로 녹이셨습니다.

셋째, 손해에 대해 배상하라(21:26~22:15).

소는 받는 버릇이 있고, 말은 발로 차는 버릇이 있고, 개는 무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는 뒤에서 몰고, 말은 앞에서 끌고, 개는 입마개를 씌워야 합니다.

그런데 소를 단속하지 않아서 소가 사람을 받아 죽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소를 귀히 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소를 귀하게 여기면서 사람의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은 주인과 더불어 소를 죽이라고 하셨습니다(21:28~36). 이는 내 소가 소중한 만큼 이에 비례하여 막중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개를 키우면서 목줄과 입마개를 씌우지 않아 사람들에게 상해를 입히는 소식이 들립니다. 주인은 개를 귀하게 여기는 만큼 개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또 구덩이를 파 놓고 덮지 않아서 소나 나귀가 빠져 죽으면 짐승의 주인에게 돈을 주고 배상해야 합니다(21:33~36).

그러나 하나님께서 속죄금을 통해 살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21:30). 성경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6:23)고 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크고 작은 죄를 수없이 짓습니다. 그 대가는 사망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우리를 대신해서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3:23~24). 예수님은 십자가로 대속물이 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탕감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공의와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로부터 구원하신 은혜에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의의 종으로 살아야 합니다.

넷째, 약자를 배려하라(22:21~31).

당시 나그네, 과부, 고아는 3대 약자입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기 힘듭니다. 이들이 힘이 없다고 함부로 대하고 압제하면 하나님이 벌하신다고 하셨습니다(22:23~24). 하나님의 자녀는 약자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인간들뿐 아니라, 말을 못 하는 동물과 땅에 대해서도 배려하셨습니다(23:10). 여섯 해 동안만 땅에 파종하여 소산을 거두고, 일곱째 해에는 땅을 묵혀 쉬도록 하셨습니다. 자연도 계속 경작하면 황폐케 됩니다. 안식일에 소나 나귀도 쉬도록 하셨습니다. 욕심을 부리고 계속해서 짐승에게 일을 시키면 지쳐서 쓰러집니다. 그래서 안식일에 소나 나귀도 쉬도록 하셨습니다.

음악 악보에도 쉼표가 있습니다. 현악기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현()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땅과 짐승도 쉬도록 하신 하나님은 자비하신 분이십니다(22:27).

하나님은 약자를 배려하시지만,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한쪽으로 치우쳐 정의를 굽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23:3, 6). 무조건 약자만 두둔하게 되면 공의와 질서가 무너집니다. 그리고 뇌물을 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뇌물은 밝은 사람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이의 말을 굽게 합니다(23:8).

중국 전국시대의 한비자(韓非子)는 법에 관해 법불아귀(法不阿貴), 승불요곡(繩不撓曲)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법이란 신분이 귀하다고 아첨하지 않아야 하고, 먹줄은 나무가 굽었다고 휘지 않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를 다시 말하면 법이란 만인에게 평등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대통령 부인의 수사를 보면 법을 적용하는데 특권과 면책과 성역이 있어 보입니다. 사람들은 무권유죄(無權有罪), 권력이 없으면 무죄도 죄가 되고, 유권무죄(有權無罪), 권력이 있으면 죄도 무죄가 된다며 법을 희화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때, 유전무죄, 무전유죄, 돈이 있으면 죄도 무죄가 되고, 돈이 없으면 무죄도 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없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모스 선지자는 강자의 약자에 대한 학대(3:9, 10, 4:1), 수탈과 폭리(2:1, 5:11), 성적 학대(2:7), 사치와 방탕(2:8, 6:4~6), 신성 모독과 교만(2:12, 6:13)의 시대에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5:24)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공의로운 사람이 되어 사회 질서를 바로 세우도록 해야 합니다.

여섯째, 지도자의 권위를 인정하라(22:28).

재판장과 지도자는 하나님의 공동체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백성은 지도자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권상요목(勸上搖木), 지도자를 나무에 올려놓고 흔들면 안 됩니다. 지도자는 세워져야 합니다.

그리고 책망을 받을 때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27:5~6)고 했습니다.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원수의 거짓된 사랑과 위선적인 우정을 뜻합니다.

가룟 유다의 위선의 입 맞춤은 스승인 주님을 은 삼십을 받고 팔았습니다. 세상에 배반의 입맞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겉으로 웃으며 대하는 잦은 입맞춤을 경계하고, 면책과 책망을 기쁨으로 받아드려야 합니다.

중국의 속담에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良藥苦口)는 말이 있습니다. 이를 받아 서양 속담에 “A Good Medicine Tastes Bitter”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이 속담의 배경은 한나라의 유방(劉邦)이 적을 무찌르고 진나라 궁궐까지 쳐들어갔습니다. 유방은 궁궐에 있는 미녀들과 호화로운 풍경에 넋이 나갔습니다. 이를 지켜본 한 신하가 유방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했으나 유방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장량(張良)충성스런 말은 귀에 거슬리나 행동에는 이롭고,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는 이롭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유방은 이 말을 듣고 크게 깨우쳐서 궁궐을 나왔습니다. 그 후 진나라의 백성을 설득해서 진나라를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

여섯째,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라(23:1~5).

예수님께서 사탄의 특징을 처음부터 살인자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8:44)고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이 에덴 동산에서 아담을 유혹할 때도 거짓 풍설을 퍼뜨려 범죄하도록 했습니다.

거짓을 유포하는 사람과는 아예 가까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톨스토이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누구를 비판하고자 할 때 정면으로 비판하지 말라. 또 사람이 안 보는 데서 남을 비판하는 것은 더 나쁘다. 그때 그가 말하는 것을 모른 척하라. 더 중요한 것은 아예 비판하는 사람을 보지 말라. 허물이 될 이야기는 듣지도 말고, 비판해야 할 이야기는 기억도 하지 말라.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하라. 이것이 제일 아름다운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

첫째, 왕벌을 보내주시겠다(23:21~3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말씀을 잘 청종하여 이방 신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다 깨뜨리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양식과 물을 공급해 주시고, 질병을 제하여 주시고,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23:21~26). 하나님은 말씀을 순종하면 물질의 복, 건강의 복, 안녕의 복, 자녀의 복을 약속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가야 할 가나안 땅에는 아모리 족속, 헷 족속, 브리스 족속, 가나안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호전적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들을 몰아낼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왕벌을 보내어 대적을 쫓아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그 벌이 히위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23:28)

벌도 그냥 벌이 아닌 왕벌을 보내주신다고 했습니다. 성경에 왕벌은 세 번 나옵니다(23:28; 7:20; 24:12). 왕벌은 문자 그대로 왕벌뿐만 아니라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하나님의 모든 도움을 뜻합니다.

대적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손길에는 대적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갑자기 쫓아내지 않고 조금씩 쫓아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갑자기 쫓아내면 땅이 황폐해져 들짐승이 번성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해할까 염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23:29~31). 하나님은 이처럼 그들을 섬세하게 돌보셨습니다.

둘째,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23:32~33).

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들의 신들을 섬기지 말고 언약하지 말라고 다시 말씀하십니다.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를 내게 범죄하게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23: 32~33)

이방신을 섬기면 우상들의 올무가 됩니다. 올무는 함정이요 덫입니다. 올무에 걸려들면 어떤 짐승도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이런저런 미끼를 던져 올무에 걸려들도록 합니다. 사탄의 유혹은 집요합니다. 사탄은 올무에 걸려들 때까지 계속해서 미끼를 던집니다. 일단 올무에 걸려들면 인정사정없이 파괴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23:32). 그들의 신들을 경배하지 말고, 섬기지 말고,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깨뜨리고, 주상을 부수라고 하셨습니다(23:24~25). 우상은 철저하게 미워하고 과감하게 제거하고 단호하게 끊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신신당부하시는 데도 사람들은 왜 우상에게 넘어가고 올무에 걸려듭니까? 우상은 아름다운 모습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상의 말은 그럴듯하고 달콤합니다. 우상은 매혹적인 문화의 옷을 입고 찾아옵니다. 인간의 본능인 이기심, 욕망을 자극합니다. 유토피아를 당장이라도 줄 것처럼 착각과 환상을 심어줍니다. 고난이 없는 쉬운 길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상에 대한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상의 겉은 굉장해 보이지만 속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상은 아무 능력이 없습니다. 우상은 인생의 생사화복을 쥐고 있지 않습니다. 우상은 역사를 움직이는 주체가 아닙니다. 우상은 nothing, vanity, 아무것도 아닙니다(thing of nought). 우상은 인격이 없습니다. 우상은 도덕과 윤리가 없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는 가증스럽습니다(41:24).

요즘 타로점이 유행합니다. 우리가 점으로 우리의 미래를 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것은 다 거짓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증스럽습니다. 성경은 보라 그들은 다 헛되며 그들이 행사는 허무하며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공허한 것뿐이니라.”(41:29)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때, 불안하여 여타 신들과 언약을 맺게 되면 평생 우상에게 매이게 됩니다. 다윗은 살면서 많은 대적을 만났고 많은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다윗이 쓴 시편에 원수라는 단어가 77번 나옵니다. 그는 눈물을 병에 담으소서할 정도로 많은 고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럴 때마다 창조주가 되시고 생사화복의 주관자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때 그는 방패가 되시고 피할 방위가 되시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62:1~2)

따라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매여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고, 피할 바위가 되십니다.

하나님과 피의 언약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헛된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론과 아론의 장자 나답(Nadab)과 차남 아비후(Avihu)와 이스라엘의 장로 70명을 데리고 올라오라고 하셨습니다. 드디어 모세는 하나님과 백성의 대표 사이에 서서 율례를 낭독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혼인예식에서 주례자가 신랑 신부에게 서약을 할 때 대답하는 것처럼 한목소리로 “We will do, we will obey.”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24:3)

모세는 그들의 대답을 듣고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 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웠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는 서약입니다.

이 언약을 견고하게 하도록 힘 있는 이스라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도록 하였습니다(24:5). 모세는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지고 백성에게 낭독하자 그들이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24:7)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모세가 피를 뿌리면서 말씀합니다.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23:8)

첫째, 이 언약은 생명의 피(the blood of life)의 언약입니다.

피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피를 나눠서 뿌렸다는 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가 피를 나눈 생명의 언약 관계라는 것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 관계는 천륜(天倫)으로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택한 백성과의 관계는 천부(天父, heavenly Father, 개역성경, 6:26)와 자녀의 관계입니다. 시편에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2:7)고 하였습니다. 자녀를 낳을 때, 몸이 찢어지는 아픔과 피를 흘리는 고통을 수반합니다. 그러기에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는 끊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이스라엘 관계는 생명이 결탁된 생명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생명으로 결탁된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 삼으시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피와 물을 다 쏟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예수님과의 관계는 피로 맺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유기적인 언약 관계입니다(15:5). 유기적인 언약 관계는 생명의 피의 언약입니다.

둘째, 이 언약은 구속의 피(the blood of redemption)의 언약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연합되기 위해서는 가로막는 죄가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피로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습니다(9:22). 그래서 하나님은 피로 죄를 씻기시고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죄는 지독하여 생명, 피를 요구합니다. 죄는 이처럼 지독합니다. 그래서 헨리 조웨트(John Henry Jowett) 죄는 파괴적인 존재라고 했습니다. 죄는 우리의 몸과 인격과 마음과 양심, 영혼을 파괴합니다. 우리 의식의 세계와 무의식의 세계까지도 파괴하여 못쓰게 합니다. 죄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형상을 앗아갑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하나님 말씀 보기가 꺼려집니다. 사람이 죄에 빠지면 하나님 앞에서 나의 존재가 발견되는 것이 싫어집니다. 사람이 처음에 죄를 지으면 심한 죄의식으로 괴로워하다가도 계속 죄를 짓게 되면 죄의식도 사라집니다. 특히 죄가 문화를 형성하게 되면 죄를 짓는 것을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죄를 자랑합니다. 거룩하고 순결하게 사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짐승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짐승의 피는 불완전하여 일시적으로 정결케 할 뿐 사람의 마음을 근본적으로 깨끗케 하지 못합니다. 이에 다윗은 우슬초로 나를 깨끗케 하소서.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51:7)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의 피를 뿌려 인류를 죄로부터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침내 인류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자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님을 유월절 어린 양으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잡히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26:28)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짐승의 피와 달라 단번에 영원한 속죄(once for all, eternal and perfect)를 이루셨습니다(9:12). 예수님의 피는 모든 사람에게 죄 사함을 얻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리 더럽고 추한 죄라 할지라도 예수님의 피를 마음으로 영접하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니다(3:25). 이 피는 새 언약의 피입니다(31:32). 새 언약의 피는 우리를 위하여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a new and living way)입니다(10:20).

예수님의 피가 우리 마음속에 있을 때 하나님은 이 피를 보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십니다. 예수님의 피는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인격적으로 역사하셔서 죄로 병든 마음, 삐뚤어진 마음, 상처 입은 마음을 치료하여 소생시켜 주십니다. 예수님의 피는 연약한 자를 강하게 하며, 완악한 마음을 부드럽게 합니다. 예수님의 피는 죄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며,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내적 힘을 공급하여 줍니다.

예수님의 피는 구원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생명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은총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죄의 사슬을 끊게 하는 강한 힘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내 심장에서 박동할 때 죄 사함의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내 안에 예수님의 피가 살아 숨 쉴 때 흉흉한 죄의 파도와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십자가상에서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흘리신 예수님을 영접할 때,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역사를 섬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새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9:15). 이 피의 언약은 누구도 지우거나 변개시킬 수 없는 사랑의 언약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는 청옥을 편듯하고 하늘같이 청명하였다”(24:10)

하나님은 감격하여 영광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너무 기쁘셔서 그들에게 시내 산 정상에서 향연을 베푸셨습니다(24:11).

여호와 하나님은 노예 백성을 구원하셔서 시내 산까지 초청하셔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임명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십계명과 율례를 주셨습니다. 피까지 뿌려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이제는 산상에서 성대한 향연까지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얼마나 큰 은혜요 영광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 백성의 눈에는 맹렬한 불같이 보였습니다.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같이 보였고”(24:17)

하나님께서 그의 소유된 백성,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세우시고 거룩한 율법과 율례를 주시고 피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이 피의 언약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믿는 자마다 생명을 주시고 거룩한 자녀로 삼으시는 예표입니다. 마침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평생 섬기고 사랑해야 할 분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님 한 분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십자가의 피의 은혜를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그의 소유된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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