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마가복음 1:21-28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1:22).

 

유대인들은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의 3분의 2가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들이 선천적으로 우수한 머리로 태어나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출생한 신생아들의 지능지수를 조사했는데 유대인 신생아들의 평균 지능지수가 백인보다 결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대인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데는 훌륭한 세 사람의 선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선생은 토라입니다. ‘토라는 성경말씀입니다. 성경말씀은 사람의 방향을 바꾸어놓는 위대한 선생이 됩니다. 그들은 성경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얻습니다. 특별히 잠언은 지혜서 중의 지혜서입니다. 두 번째 선생은 모라입니다. ‘모라는 학교 선생님입니다. 모라는 전인교육을 시킵니다. 세 번째 선생은 호라입니다. ‘호라는 부모님입니다. 유대인들은 훌륭한 선생 호라가 있기 때문에 건강한 가정에서 건강한 자녀들을 배출해 냅니다. 훌륭한 부모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힘든 것이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세상의 어떤 전문직보다 정교하고 복잡하고 고도의 실력이 필요합니다.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어릴 적부터 토라로 철저하게 신앙교육을 시켰습니다.

우리는 가정과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성경에 순종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때 가정이 살아나고, 회칠한 무덤과 같은 사회가 살아나고, 소망이 없는 민족이 살아나고, 빛과 맛을 잃은 교회가 살아납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 말씀을 가르치시는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의 권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뭇사람을 놀라게 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첫 번째로 제자들을 부르신 후 그들과 함께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습니다(1:21). 가버나움은 당시에 교통의 요충지요, 어업이 번창한 도시였습니다. 이곳은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회당은 유대인이 모여 토라를 공부하고 예배를 드리는 장소입니다.

예수님은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가장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이 3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실 수 있었던 것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할 수 있는 대로 성경을 가르치신 데 있습니다. 예수님이 힘써서 말씀을 가르치신 이유는 인간이 불행한 원인이 물질이 없고 환경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임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에 삶의 목적과 의미를 알지 못한 채 무의미하게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에 물질과 정욕의 노예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에 희망을 찾지 못해 절망적이고 운명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인간은 영혼을 가진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구원과 생명의 길, 인생의 존재 의미와 목적, 참된 가치관, 하나님 나라에 대한 희망, 이 땅에서의 사명 등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사람들은 다 놀랐습니다.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1:22).

 

예수님은 교훈을 가르치셨습니다. ‘교훈’(teaching)은 복음 진리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복음 진리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내용과 믿음의 대상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지성에 호소하셨습니다.

사도행전의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에 베드로의 설교가 나옵니다. 베드로의 메시지는 논리적이고 지성적입니다. 그는 요엘 2장과 시편 16편의 내용을 가지고 구속사적인 측면에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베드로는 성령께서 임하셨을 때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을 의지해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베드로는 믿음의 대상이 누구인지를 밝혔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가슴을 치며,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반응했습니다(2:37). 이에 베드로는 명백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2:38).

 

베드로가 성령을 의지해 지성적으로 말씀을 전했을 때 반응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았을 때 성령께서 임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다시 성령에 의지해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틈이 날 때마다 제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보실 때 목자를 잃은 양과 같은 모습으로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해가 지는 줄도 모르시고 여러 가지로 가르치셨습니다(6:34). 그들은 영적으로 무지했습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무지해 현실 세계에 매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무지해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며, 어떻게 사는 것이 참된 삶이며, 무엇을 위해 살 때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등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말씀이 없어 육신과 정욕과 감정을 좇아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의 영적 무지를 깨우쳐주시고자 여러 가지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치셨습니다(9:11). 예수님은 그들에게 비전을 심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가장 잘 배운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분이 나타나실 것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했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그런데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치라고 한 것은 바울의 개인적인 견해가 아니라 주님의 절대적인 명령이었습니다(28:19-20, 16:15, 24:47, 21:15, 1:8).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라는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70년대까지 한국의 부흥사경회는 이름 그대로 성경말씀을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도행전의 부흥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1907년 평양대부흥도 하디 선교사가 요한일서를 가지고 말씀을 가르친 사경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C. S. 루이스는 순전한 기독교에서 현대 지성인이 두 가지 오해를 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것은 귀신을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것과 귀신의 존재 자체를 부인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귀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가르치실 때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놀랐습니다. ‘놀랐다는 것은 충격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가르치심에는 서기관들과 달리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영적 권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기관들은 율법에 정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백성들에게 자기들도 지키기 힘든 율법과 장로들의 전통을 가르쳤습니다(7:1-23). 그들은 율법의 근본정신을 무시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율법에 매이도록 했습니다. 그들의 가르침은 복잡하고 어려웠습니다. 그들의 가르침은 낡은 가죽부대와 같아서 생명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뭇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가르치셨습니다. 까다로운 율법의 규례나 장로들의 전통보다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사람들의 심령을 찔러 쪼개기까지 합니다(4:12). 하나님의 말씀은 사죄의 은혜와 삶의 희망을 줍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감동과 생명이 넘쳤습니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에 포로 된 자들에게 자유를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공포로부터의 자유, 무거운 짐으로부터의 자유, 사탄의 권세에 매임으로부터의 자유를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8:36).

 

예수님은 우리가 죄로 인해 잃어버린 자유를 다시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죄의 권세와 사망 권세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탐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망하는 것은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습니다(1:15). 소유, 물질, 명예, 권세, 성은 선한 것이지만 소유욕, 물욕, 명예욕, 권세욕, 정욕 등 ’()이 붙으면 죄가 됩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바로 자를 빼는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누구도 정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1-2).

 

예수님의 피 값으로 구원받은 우리를 그 누구도 우리를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줄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8:35).

 

우리가 율법 아래 있으면 인과응보적인 생각에 지배를 받게 됩니다. ‘내가 이만큼 했으니 나는 이만큼 보상을 받아야 한다’, ‘나는 주님을 위해 이만큼 희생했으니 이만큼 보상을 받아야 한다’, ‘나는 이러이러한 잘못을 했으니 하나님께 벌을 받는다하면서 완벽을 추구합니다. 그러니 항상 머리가 아프고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항상 긴장하게 되고 삶에 여유가 없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 있으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를 제품으로 만들지 않으시고 위대한 걸작으로 만드셨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도 위대한 걸작으로 만드셨음을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존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늘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죄와 허물에 대해 주님께 용서를 구하게 됩니다. 그러면 용서를 받습니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8-9).

 

예수님의 말씀은 감동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생명을 주고 자유를 줍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켜 생명의 성령의 법 아래서 살게 합니다.

 

말씀의 권위가 있으신 예수님

 

마침 회당에 있던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괴로워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1:24).

 

귀신 들린 사람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도 잘 알았습니다. 그런데 귀신 들린 사람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귀신 들린 자의 특징입니다. 귀신 들린 자의 특징은 예수님을 누구보다도 잘 알지만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을 알지만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믿음을 귀신적인 믿음, 허탄한 믿음, 헛된 믿음이라고 했습니다(2:18-20).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은 예수님과 관계 맺기를 꺼려했습니다. 이는 그 속에 더러운 귀신이 역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현대 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에서는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단지 정신 현상으로만 봅니다. 그래서 심리요법(psychotherapy)으로 치료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귀신은 존재합니다. 귀신이 무서워하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와 말씀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1:25).

 

예수님은 귀신 들린 사람을 못쓰게 하는 것이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귀신으로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와 귀신을 분리해서 보시고, 그를 괴롭히는 귀신의 세력을 말씀으로 쫓아내셨습니다. 그러자 더러운 귀신은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왔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다 놀라 말했습니다.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1:27).

 

예수님은 인간을 괴롭히는 귀신의 세력을 제어하실 수 있는 영적 권세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권위가 있어서 정욕과 물욕과 명예욕과 권세욕에 사로잡힌 자들을 자유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할 일, 우리가 할 일은 성령을 의지해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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