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사도행전 5:12-42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말하라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5:20).

 

 

교회에서 메시지를 전할 때나 성경을 가르칠 때나 모든 일에는 예수님의 증언이 있어야 합니다. 증언은 교육과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교육은 내적인 능력을 개발시키고 미숙한 상태를 성숙한 상태로 만드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반면에 증언은 증인의 의미가 있습니다. 증인은 자기를 설명하고 변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증인은 자기가 보고 들은 대로 말합니다. 재판장이 묻는 대로 대답만 하면 됩니다. “그 자리에 있었느냐?” 하고 물으면, 있었으면 있었다고 대답하면 됩니다. “네가 보았느냐?” 하고 물으면, 보았으면 보았다고 대답하면 됩니다. 자기가 보고 체험한 사실을 말하는 것이 증인입니다. 증인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서 됩니다. 그리고 증인은 증언자에 대한 사랑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본 것을 보았다, 경험한 것을 경험하였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담대함이 요구됩니다.

본문을 보면 사도들은 법정에서 자신들이 이 일의 증인이라고 대답했습니다(5:32). 그들은 증인 된 삶을 살았습니다. 사도들이 증인 된 삶을 살았을 때 표적과 이적이 나타났습니다. 표적과 이적은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 되심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환경과 여건이 어떠하든 주님의 증인 된 삶을 살아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5:12).

 

하나님은 사도들에게 영적인 권위를 부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그들에게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셨습니다. ‘기사(wonder, miraculous)란 공관복음에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아주 놀라운 사건, 초자연적인 사건을 말합니.

그런데 요한복음에서는 표적(sign)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놀라운 기사 속에는 반드시 깊은 뜻이 있다는 것입니. 이적 속에는 주님의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적 속에는 그리스도의 살아 계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건 속에서 지금도 주님이 살아 계시어 나와 함께하시고 우리 교회와 함께하시는 표적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을 단순히 기적으로만 볼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사건에서 하나님이 성령을 속이는 것과 거짓된 삶을 얼마나 미워하시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사도들이 솔로몬 행각에 모이자 믿는 사람들도 마음을 같이하여 행각에 모였습니다(5:12). 솔로몬 행각은 162개의 큰 기둥으로 된 건물입니다. 예수님도 솔로몬 행각에서 말씀을 전하신 적이 있었습니다(10:23). 사도들은 공회에서 다시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협박을 받으며 석방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것에 매이지 않고 공개적으로, 그것도 성전의 솔로몬 행각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것은 큰 용기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초대 성도들이 사도들과 마음을 같이 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 앞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사도들의 권능 앞에 모두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수평적 관계에서 하나가 된 것이 아니라 수직적 관계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사도의 권위 안에서 하나가 되고,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된 것입니다. 그들은 사도들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어떤 핍박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도들과 하나가 되어 감옥도 함께 갈 준비가 되어 있었고, 사도들과 하나가 되어 순교할 각오까지 되어 있었습니다. 마음을 모아 하나가 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3).

 

우리는 보통 하나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하나가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했습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우리는 이미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나가 되었다는 것은 붕어빵처럼 똑같다는 것이 아닙니다. 개성과 특성이 각기 다르지만 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마치 오케스트라와 같이 각자 자기 악기의 목소리를 내지만 지휘자를 중심으로 하모니를 이루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 할 이유는 하나가 되지 않을 때 틈이 생기게 되고, 틈이 생기면 사탄이 비집고 들어와 분열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분열이 생기면 성령께서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바울이 성령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게 하신 것을 지키라고 한 것은 아마 자기 자신과 간수의 손을 하나로 묶어 도망가지 못하도록 한 데서 기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게 하신 것을 힘써서 지킬 때 윤택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마음이 하나가 되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있습니다. 공동체를 깨는 것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반면에 공동체를 세우는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5:13).

 

그 나머지는 교인이 아닌 사람을 가리킵니다. 교인이 아닌 사람은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아직 믿지 않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님을 핍박하는 사람으로, 예수님을 아예 믿지 않기로 굳어진 사람입니다. 그들은 감히 사도들과 상종할 수 없었고 사도들을 비난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교회를 감히 함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교회를 우러러 보았습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에 교회가 날로 부흥이 되었습니다(5:14).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5:15-16).

 

사람들은 베드로의 말과 그가 행하는 기적을 보면서 베드로를 하나님의 사람이요 사도로 인정했습니다. 그에게 가까이 감으로써 그들의 병을 나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여기에서 그림자에 덮이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예루살렘의 허다한 사람들이 모여 병뿐만 아니라 귀신에게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나음을 받았습니다.

 

다 백성에게 말하라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5:17-18).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내적 시련이 끝나자 이제 외부의 핍박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이 하나가 되어 마음에 시기심이 가득하여 사도들을 모두 옥에 가두었습니다. 초대교회가 큰 시련을 만났습니다. 이제 그들은 옥에 갇혔으므로 말씀을 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도들이 모두 옥에 갇혔기 때문에 초대교회는 구심점이 없어 방향을 잃고 표류할 수도 있었습니다. 사도들 또한 실의와 좌절에 빠질 수도 있었습니다. 이제 복음을 대적하는 이들은 복음이 더 이상 전파될 수 없을 것이라며 안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도들을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5:19).

 

주의 사자가 옥문을 열고 그들을 끌어내셨습니다. 주의 사자는 하나님의 지상 사역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1:26),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6:22), 용기를 주고(16:7), 인도하고(14:19), 형벌을 내리고(삼하 24:16), 땅을 두루 다니고(1:9-14), 악한 세력과 싸웁니다(왕하 6:16-18; 20:1-2). 천사들 중에는 악한 천사와 선한 천사가 있습니다(12:7). 주의 사자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냅니다(8:26, 12:7, 23; 1:20, 24, 2:13, 19, 28:2; 1:11, 2:9). 주의 사자는 사도들에게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5:20).

 

우리는 천사의 명령에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도들이 어떤 형편 중에서도 생명의 말씀을 전파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사탄은 말씀이 전파되지 못하도록 사도들을 잡아 옥에 가둬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말씀 전파를 통해서만이 생명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생명 구원 역사는 말씀 전파와 정비례합니다. 말씀 전파만큼 구원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말씀을 전하지 않으면 구원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기를 기뻐하십니다(고전 1:21).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10:17). 예수님은 이 땅에서 쉬지 않고 말씀을 가르치심으로 구원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형편 중에서도 전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누가 저 형제를 구원하랴 우리의 가까운 형제이니 이 생명줄 그 누가 던지려나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물속에 빠져간다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지금 곧 건지어라”(새찬송가 500).

 

말씀 전파는 한 인간을 죽이고 살릴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복음을 듣지 못하는 이들이 죄와 죽음의 탁류에서 휩쓸려 심판과 멸망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를 아시고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바울이 고린도에서 말씀에 붙잡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자 유대인들이 복음 역사를 훼방했습니다. 바울의 마음 가운데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바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18:9-10).

 

바울은 핍박이 심해지자 두려웠습니다. 그는 더 이상 말씀을 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바울에게 침묵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원하셨습니다(고전 1:21). 바울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16개월 동안 고린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전했습니다. 이때 영적으로 황무지와 같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고린도에 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의 유언적인 서신입니다. 그는 이 서신에서 디모데에게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말씀을 전파하라고 명했습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1-2).

 

말씀을 전파하라는 명령은 바울의 개인적인 견해가 아니라 주님의 명령입니다. 이 명령은 주님의 절대적인 명령입니다(28:19-20; 16:15; 24:47; 21:15; 1:8). 그러므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 전파에 힘써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in season and out of season)는 기회가 있든 없든, 조건이 좋든 나쁘든 항상 말씀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조건과 상황에서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복음 전하기에 좋은 조건은 결코 없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환경에서 말씀을 전하려고 하는 생각 자체를 버려야 합니다. 봄이든, 여름이든, 가을이든, 겨울이든 항상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틈나는 대로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양이 좋든, 어렵든, 나의 형편이 좋든, 안 좋든, 성수기든, 비 성수기든 전해야 합니다. 직장에 가든 안 가든, 군대를 가든 안 가든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전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말씀을 다 듣는 것은 아닙니다. 때론 말씀을 듣고 반발하고 대적하고 불순종하고 외면하기도 합니다. 말세가 가까우면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듣지 않습니다.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진지한 대화보다 부담 없이 듣고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도우려면 범사에 오래 참고 말씀으로 경책하여 정신을 차리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위로의 말로 권해야 합니다.

사도들은 주의 사자가 명하는 대로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사도들이 성전에서 성령 충만하여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을 잡아다가 공회 앞에 세우고 심문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금했는데 왜 계속해서 가르치느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이때 사도들은 어떻게 대답했습니까?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5:29).

 

그들은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웠습니다. 이러할 때 권세 잡은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도들은 그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했습니다.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5:30-32).

 

사도들은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일의 증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를 직접 보고 체험한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종교 지도자들은 크게 분노하여 사도들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말리엘의 현명한 권고를 통해 사도들을 보호해 주셨습니다(5:34-39). 그들은 사도들을 채찍질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석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종들을 사명을 마칠 때까지 생명을 지켜주시고, 생명 싸개(the bundle of the living)로 보호하여 주십니다(삼상 25:29).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게 그늘 아래 감추십니다(17:8).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5:41).

 

채찍을 맞은 사도들은 움츠러들거나 슬픈 생각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의를 위해 핍박받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핍박받을 자격이 인정된 사실로 인해 기뻐했습니다. 그들은 핍박에 대해 도전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다가 핍박을 받을 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합니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5:11-12).

사도들과 같이 핍박과 고난을 받으면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때 하늘의 상이 큽니다.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5:42).

 

사도들은 고난을 겪고 두려워하기는커녕 더욱더 용기를 얻어 날마다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초대교회에 내적인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제 사탄은 말씀이 전파되지 못하도록 사도들을 잡아 옥에 가둬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도들이 어떤 형편 중에서도 생명의 말씀을 전파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는 말씀 전파를 통해서만 생명구원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생명의 복음을 다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어떤 역경과 핍박이 있다 할지라도 복음을 편만하게 전파해야 합니다.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녁까지 씨를 뿌려봅시다 열매 차차 익어 곡식 거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새찬송가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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