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가을 전도 Concert 소식 나눔 (Nov 11)
2012.07.17 10:50
유난히도 잦았던 비바람에도 나이테를 긋고, 다음 풍성한 열매를 기대하며, 가로수들이 Advent를 준비하는 듯 합니다.
11월 11일 새 시대를 준비하는 청년들과 개척21주년을 위한 콘서트가 은혜가운데 마치게 되었습니다.
선교현장에서 달려와 섬겨주신 믿음의 선배님들과 주와 복음을 위해 젊음을 드리는 형제 자매들의 땀과 눈물의 열매임을 영광을 드립니다.
또한 미국과 한국 스위스 각곳에서 드린 뜨거운 중보기도를 받으시고 축복하심을 감사 찬송드립니다.
참으로 감사한 마음과 지난 세월들이 퍼즐처럼 드문 드문 떠오릅니다.
저희는 유학생선교사들로 학문과 자비량으로 캠퍼스 선교를 위해 달려왔습니다.
편도비행기표 한장과 성경을 가지고 김팔 선교사님은 89년 헝가리에 첫발을 디딛었습니다. 줄을 맞추어 행진하는 유치원 아이들, 어른들은 차가운 표정으로 벼개 만한 빵을 사고자 줄을 서있곤 하였습니다. 저녁에 합심기도하다가 아파트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하여 보증금도 못받고 옮겨야 한적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은 헝가리 CMI선교사 가정들의 헌신과 벽돌 한 장 (천 포린트) 헌금과 독일, 영국, 미국, 인천 등 당시UBF선교사님들과 동역자들의 후원으로 지금의 Bible house를 허락하셨습니다. 그 동안 한 알의 밀알과 같이 복음의 씨가 50여년 영적공백기로 갈급한 이 땅에 떨어져 십자가의 진리로 생명을 깨우시고 역사하셨음은 놀랍습니다.
20년 전에는 Filler 얇은 동전을 사용하였습니다. 90년 3월 4세인 Paul과 지금 폴란드, 루마니아 선교사님들과 제가(Kim Mary) 헝가리에 도착하였고, 일주일 후 폴란드선교사님이 바르샤바로 가게되었습니다.
헝가리 Kelet 동부역은 서부유럽의 지역에서 마지막 종착역이고, 또한 중유럽과 구 소련으로 가는 기차정류장입니다.
폴란드 선교사님이 합심기도를 마치고 기차가 출발하자 사람들은 창문을 열고, 모두 Filler를 던지는 것입니다. 흰색 납으로 아주 조그만한 동전잎들이 유리지붕에서 비추어 주는 햇살에 반짝반짝 눈송이들 같이 빛났습니다. Paul은 즐거워 하며 몇닙을 작은 손가락으로 주었습니다.
90년 11월 말 헝가리에서 입학허가서와 비자를 준비하고 모스크바 선교사로 떠나는 러시아 선교사님과 함께; 동부역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열차가 동부역에 도착했을때 신기하게도 기차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었고, 지붕에는 1미터 넘는 고드름과 흰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몇일을 걸쳐 여러지역을 거치며, 시베리아까지 통과 한다고 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동전을 창문으로 던지는 것은 전쟁에 끌려가는 군인들이 가족을 지켜주고,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운의 세레모니!였다고 합니다.
또한 젊은 청년들이 동부역에서 시베리아까지 징병으로 갔거나, 돌아와서도 휴유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노벨상을 받은 Kertesz Imre작가도 중학교때에 동부역에서 창문도 없는 열차에 실려 유대인수용소로 끌려 갔었습니다.
이들의 깊은 상처와 사연을 않고 있는 동부역이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게됩니다. 복음의 소식을 실고 주위 7개국 흩어진 헝가리500백만을 섬기는 성령의 Filler가 부어질 날을 기대하게 됩니다.
저희는 공산권선교에 순종하여 왔지만 2세들에게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헝가리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이번 21주년 콘서트도 Jr Paul이 자원하고,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고 섬겨서 감사합니다.
작년 12년 만에 한국에 다녀와서도 좋은것 하나라도 헝가리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고자 하였습니다. 2세들에게 중보기도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시고 친히 키우시고 돌보심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때마다 선교를 위해 도우미가 되시고 남은자들을 통해 하나님나라 회복과 확장을 이루심을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그동안 중보기도 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계속하여 헝가리와 유럽선교를 위해 사랑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12월에는 이웃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Filler 세레모니가 곳곳에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
2010-11-20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황 미 선교사 드립니다.
저희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찬양팀이 헝가리 선교의 부흥의 불씨로 쓰임받도록
2. 2011년 선교의 전략 및 기도 제목 주시도록
3. 성탄 프로그램
4. 헝가리 교회 지도자들과의 협력 사역
5. 교회 새로운 예배처를 주시도록
11월 11일 새 시대를 준비하는 청년들과 개척21주년을 위한 콘서트가 은혜가운데 마치게 되었습니다.
선교현장에서 달려와 섬겨주신 믿음의 선배님들과 주와 복음을 위해 젊음을 드리는 형제 자매들의 땀과 눈물의 열매임을 영광을 드립니다.
또한 미국과 한국 스위스 각곳에서 드린 뜨거운 중보기도를 받으시고 축복하심을 감사 찬송드립니다.
참으로 감사한 마음과 지난 세월들이 퍼즐처럼 드문 드문 떠오릅니다.
저희는 유학생선교사들로 학문과 자비량으로 캠퍼스 선교를 위해 달려왔습니다.
편도비행기표 한장과 성경을 가지고 김팔 선교사님은 89년 헝가리에 첫발을 디딛었습니다. 줄을 맞추어 행진하는 유치원 아이들, 어른들은 차가운 표정으로 벼개 만한 빵을 사고자 줄을 서있곤 하였습니다. 저녁에 합심기도하다가 아파트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하여 보증금도 못받고 옮겨야 한적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은 헝가리 CMI선교사 가정들의 헌신과 벽돌 한 장 (천 포린트) 헌금과 독일, 영국, 미국, 인천 등 당시UBF선교사님들과 동역자들의 후원으로 지금의 Bible house를 허락하셨습니다. 그 동안 한 알의 밀알과 같이 복음의 씨가 50여년 영적공백기로 갈급한 이 땅에 떨어져 십자가의 진리로 생명을 깨우시고 역사하셨음은 놀랍습니다.
20년 전에는 Filler 얇은 동전을 사용하였습니다. 90년 3월 4세인 Paul과 지금 폴란드, 루마니아 선교사님들과 제가(Kim Mary) 헝가리에 도착하였고, 일주일 후 폴란드선교사님이 바르샤바로 가게되었습니다.
헝가리 Kelet 동부역은 서부유럽의 지역에서 마지막 종착역이고, 또한 중유럽과 구 소련으로 가는 기차정류장입니다.
폴란드 선교사님이 합심기도를 마치고 기차가 출발하자 사람들은 창문을 열고, 모두 Filler를 던지는 것입니다. 흰색 납으로 아주 조그만한 동전잎들이 유리지붕에서 비추어 주는 햇살에 반짝반짝 눈송이들 같이 빛났습니다. Paul은 즐거워 하며 몇닙을 작은 손가락으로 주었습니다.
90년 11월 말 헝가리에서 입학허가서와 비자를 준비하고 모스크바 선교사로 떠나는 러시아 선교사님과 함께; 동부역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열차가 동부역에 도착했을때 신기하게도 기차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었고, 지붕에는 1미터 넘는 고드름과 흰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몇일을 걸쳐 여러지역을 거치며, 시베리아까지 통과 한다고 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동전을 창문으로 던지는 것은 전쟁에 끌려가는 군인들이 가족을 지켜주고,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운의 세레모니!였다고 합니다.
또한 젊은 청년들이 동부역에서 시베리아까지 징병으로 갔거나, 돌아와서도 휴유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노벨상을 받은 Kertesz Imre작가도 중학교때에 동부역에서 창문도 없는 열차에 실려 유대인수용소로 끌려 갔었습니다.
이들의 깊은 상처와 사연을 않고 있는 동부역이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게됩니다. 복음의 소식을 실고 주위 7개국 흩어진 헝가리500백만을 섬기는 성령의 Filler가 부어질 날을 기대하게 됩니다.
저희는 공산권선교에 순종하여 왔지만 2세들에게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헝가리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이번 21주년 콘서트도 Jr Paul이 자원하고,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고 섬겨서 감사합니다.
작년 12년 만에 한국에 다녀와서도 좋은것 하나라도 헝가리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고자 하였습니다. 2세들에게 중보기도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시고 친히 키우시고 돌보심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때마다 선교를 위해 도우미가 되시고 남은자들을 통해 하나님나라 회복과 확장을 이루심을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그동안 중보기도 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계속하여 헝가리와 유럽선교를 위해 사랑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12월에는 이웃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Filler 세레모니가 곳곳에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
2010-11-20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황 미 선교사 드립니다.
저희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찬양팀이 헝가리 선교의 부흥의 불씨로 쓰임받도록
2. 2011년 선교의 전략 및 기도 제목 주시도록
3. 성탄 프로그램
4. 헝가리 교회 지도자들과의 협력 사역
5. 교회 새로운 예배처를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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