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5:7-12

소망 중에 인내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5:8)

우리가 먹는 꿀 한 숟가락은 꿀벌이 42백 번의 꽃을 왕복하며 얻은 인내의 산물이요, 우리가 사용하는 웹스터 영어사전은 웹스터가 36년 동안 밤낮으로 인내심을 갖고 만든 인내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작곡가 하이든이 8백 개의 작품을 작곡했는데, 가장 유명한 천치창조 오라토리오8백 번이라는 작품을 써본 후, 66세가 되서야 나타난 인내의 작품이요, 미켈란젤로의 작품인 최후의 심판8년 동안 2천 번이나 스케치해서 그려진 인내의 예술품입니다.

()’은 한자로 가슴에 칼을 얹고 누워있다는 뜻으로, 화가 나는 일이 생겨도, 감정이 북받쳐도 참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 마음속에 죽순처럼 솟아오르는 미움, 증오, 분노, 탐욕, 정욕을 마음이 칼인 심도(心刀)로 잘라버린다는 뜻도 있습니다. 인내는 역경을 이기는 내적인 힘이요, 성령의 열매이며, 믿음의 순종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내는 피할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바라며 소망 중에 기다리는 것입니다(8:25).

실패와 성공은 인내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소망 중에 인내한 사람은 성공하고, 인내하지 못한 사람은 실패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10:36). 본문을 통해 소망 중에 인내하고,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1. 소망 중에 길이 참으라(5:7-8)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같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5:7)

농부들의 최대의 소망은 추수입니다. 팔레스타인 지방은 석회질이 많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으면 땅이 거북이처럼 갈라졌습니다. 그런데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에 이른 비가 내리는데, 이 비는 건조로 인해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농토를 보드랍게 만들어줍니다.

이때 농부들은 밭을 갈아 파종하였다가 3,4월 늦은 비가 내리는데, 이때 곡식이 여물어 추수를 했습니다. 농부들은 추수를 소망하며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참고 기다렸습니다. 이와 같이 야고보는 농부들도 열매를 얻기 위해 참고 기다리는데, 너희도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참아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5:8)

주의 강림은 승천하신 예수님이 영광과 심판주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하게 되면 성도들이 많은 환난과 핍박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말세에 살고 있는 성도들은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말세의 때에 고난은 산통(birth pain)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13:8).

산모가 아기를 낳으려면 반드시 산통을 경험합니다. 산모는 생명의 탄생에 대한 소망 때문에 해산의 수고를 몸소 친히 감당합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할수록 환난은 필수적입니다. 환난과 고난을 통해 재림이라는 옥동자가 탄생됩니다.

그러면 주님은 언제 어떻게 오십니까? 당시에 주님의 재림이 더디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벧후 3:9). 그런 그들에게 베드로는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온다고 말씀했습니다(벧후 3:10). 도둑은 예고하지 않고 옵니다.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그날이 언제일지는 하늘의 천사들도 예수님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13:32).

그 때에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집니다(21:8). 그날은 실로 진노의 큰 날로서,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범죄한 사람들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끔찍스러운 날입니다(6:17).

그날에 그들이 죄악된 삶을 회개하려고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키고자 고난당했던 거룩한 성도들, 예수님께 충성한 성도들, 주님과 복음을 위해 헌신한 성도들에게는 최후의 승리와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됩니다. 영광과 존귀는 의의 집, 곧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3)

바라보다(looking forward)’는 기대하고 고대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성도의 기대와 소망은 단순히 구원 받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재림 후에 우리에게 임할 영광스러운 새 땅과 새 하늘을 사모해야 합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21:1)

본래 처음 하늘처음 땅은 하나님께서도 탄성하실 정도로 완벽하고 아름답고 조화롭게 창조되었습니다(1:31). 그런데 이곳은 마귀의 시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아담은 마귀의 미혹을 받아 타락하여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인간이 타락하여 저주를 받자 땅도 함께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로 뒤덮이게 되었습니다(3:19). 인간은 저주받은 땅에서 평생에 수고하여야 소산을 먹고, 결국 흙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3:17-18).

이런 저주받은 땅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회복됩니다. 이것은 낡은 것을 수리하여 새롭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질적으로 새로운 창조입니다(벧후 3:13). 우리는 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 중에 길이 참고 바라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보이는 순간의 것들에게 목숨을 겁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들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그래서 리차드 칼슨은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는 책을 펴내기까지 했습니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고 영원한 것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고후 4:18).

그리고 우리는 현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우리는 현실 정치 이야기도 할 수도 있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다가오는 영광스러운 날, 새 하늘 새 땅과 주님의 재림의 소망에 관심을 갖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을 대비하여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눈을 떴다 하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 음란의 광풍입니다. 프랑스 소설가 프레데릭 베그베데는 모든 사람은 태어나서 18세가 될 때까지 평균 35만개의 광고에 노출된다고 했습니다. 그 광고의 내용은 주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음란하고 패역한 시대에, 자신의 마음과 자녀들의 마음에 악이 떠나고 거룩이란 단어가 각인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11:9-10)

한걸음 더 나아가 주님이 주신 사명을 열심히 감당해야 합니다. 인간은 사명의 존재입니다. 성경에 보면 두 사람이 맷돌질하다가 한 사람은 하나님 나라로 들림 받고, 다른 한 사람은 남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이 밭을 매다가 한 사람은 들림 받고, 다른 한 사람은 남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24:40-41). 주와 복음을 위해,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한 사람은 들림 받고, 자기를 위해, 육신의 쾌락을 좇아 산 사람은 남아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다보면 권세 잡은 자들과 기업주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기도 합니다. 전세를 살다가 주인으로부터 업신여김을 받기도 합니다. 때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살다 보면, 애매히 고난 받고 손해를 볼 때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다가 순교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재림하실 예수님을 사모하며 현재 당하는 고통과 고난을 이겨야 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바른 자세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에게는 헤아릴 수 없는 시련과 환난이 있었습니다. 극심한 가난이 있었습니다(고후 8). 그들은 초근목피로 목숨을 이어갔습니다. 그런 중에도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붙들고 믿음의 순결을 지켰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에 고난과 핍박과 학대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만일 조금만 세상과 타협했다면 세상에서 얼마든지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과 타협하거나 굴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이들의 믿음을 꺾지 못했습니다. 세상은 이들의 믿음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믿음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11:35-38).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일제의 참혹한 학정으로 미래에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 중에도 믿음의 선배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평양에 숭실학교와 평양신학교를 세워 참혹한 역경을 디디고, 평양을 중심하여 제 2의 예루살렘이라 일컫는 부흥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프랑스의 대문호 에밀 졸라는 진실은 묻혀버리지 않는다. 진실은 지하에 묻히면 스스로 자라난다. 마침내 자라난 진실은 무서운 폭발력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거짓된 믿음은 시련 앞에 쉽게 포기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사라집니다. 그러나 참된 믿음은 반드시 드러납니다. 참된 믿음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참된 믿음은 불같은 시련에 중에도 인내합니다. 참된 믿음과 거짓 믿음은 인내에 따라 진위가 판가름 납니다. 하나님은 믿음에 따른 인내를 시험하십니다. 하나님은 인내하는 자에게 은총을 주십니다. 우리가 어떤 시련과 역경 중에도 소망 중에 길이 참고 굳게 서서 믿음의 승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2. 소망 중에 원망하지 말라(5:9-11)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5:9)

사람이 고난과 고통을 당하면 남을 원망하고,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영광의 탈출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좀 불편하다 싶으면 원망이 입에서 튀어나왔습니다. 그들은 배가 고프면 배가 고프다고 원망했습니다. 그들은 물이 없으면 물이 없다고 원망했습니다. 그들은 고기를 먹지 못해 정욕이 쇠약하다고 원망했습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면서 원망이 체질화되어 있었습니다. 노예에게는 노예근성이 있는데, 노예의 특징은 원망과 불평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40일 만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접경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이제 그들은 드디어 요단강 하나만 건너면, 그토록 사모하고 사모하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입성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는 가나안을 임성하기 전에 12 두령을 뽑아 가나안을 정탐하도록 했습니다. 정탐한 12 두령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은 탐지한 땅을 악평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메뚜기 콤플렉스에 빠져 도저히 그 땅을 정복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13:33).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소식을 듣자마자 곧 모두가 원망과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14:2-4).

그들은 다른 지도자를 세워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백성을 보시고 진노하사 그들을 광야로 후퇴시키셨습니다. 이로써 40년의 광야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들은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기에 합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세 이상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훈련을 통해 430년간 애굽에서 형성되어 있던 노예근성인 원망과 불평을 청소하셨습니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 10:10)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것은 원망입니다. 그들이 왜 하나님을 원망했습니까? 이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했고, 말씀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전염병과 같아서 순식간에 공동체를 전염시킵니다. 그래서 원망하고 불평하게 되면 나도 죽고, 너도 죽고, 우리 모두가 죽고, 공동체가 파멸하게 됩니다. 그리고 원망과 불평은 습관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함정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할수록 깊은 함정에 빠집니다. 원망과 불평은 어둠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할수록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원망과 불평은 마귀로부터 옵니다. 사탄은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원망하게 하고, 주의 종들을 불평하고 원망하도록 합니다. 원망과 불평은 지상의 언어입니다. 반면에 감사와 칭찬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감사와 칭찬은 천상의 언어입니다. 감사는 빛입니다. 감사하면 감사할수록 길이 보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천국 백성이 되었다면 천국의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탄은 욥에게 하나님을 원망하고, 온갖 불평을 쏟아내도록 했습니다. 욥은 하루아침에 소떼와 양떼를 다 잃었습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아파트는 깡통이 되고 주식은 반 토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끝까지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고 원망하지 않았습니다(1:22).

이때에 하나님은 욥에게 이전보다 더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42:12-17). 따라서 우리는 오늘도 감사하고, 내일도 감사하는 천국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앞날을 기대하며 미리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며 일하고, 감사하며 서로 나누는 천국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징계와 고난 속에서도 감사하는 천국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천국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영혼과 마음과 몸의 보약 중의 보약입니다. 과일의 존재 가치는 단맛에 있고, 성도의 존재 의미는 감사에 있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탁월하고 재능이 많아도 감사가 없으면 그것은 먹을 수 없는 쉰 음식에 불과합니다.

스펄전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촛불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전등불을 주십니다.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달빛을 주십니다.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햇빛을 주십니다. 햇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촛불도 전등불도 달빛도 햇빛도 필요 없는 영원한 천국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원망하는 사람들을 저주하시고 감사하는 사람을 복주십니다.

병중에 가장 무서운 병은 감사결핍증이고, 저주 중의 저주는 감사의 메마름입니다. 일본 하루야마가 쓴 뇌내혁명에서 기쁠 때에는 베타 엔돌핀 호르몬이 분비되어 건강을 북돋워 주는 반면에, 기분이 나쁠 때에는 몸 안에서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되어 노화를 촉진시키고, 혈압을 올라가게 하고, 뇌경색과 기억상실증을 유발시킨다고 했습니다. 노르아드레날린의 독성은 뱀이 내뿜은 독성 다음으로 강한 독성이라고 했습니다.

현대인들의 질병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마음의 상처와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모든 스트레스와 병을 이길 수 있습니다. 감사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면역계를 강화하며 에너지를 높이고 치유를 촉진합니다.

존 헨리 박사는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해독제요 방부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스로 노벨상을 받은 한스 셀리 또한 스트레스의 해소 방안은 감사(Appreciation)’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탈무드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998년 미국 듀크 대학 병원의 해롤드 쾨니히와 데이비드 라슨의 실험 연구한 결과를 보면, 매일 감사하며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려면 감사하는 천국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3. 헛맹세를 하지 말라(5:12)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5:12)

사람이 어려운 일에 처하고 환난을 당하면 맹세를 하기 쉽습니다. “주님, 이 때를 면하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자식까지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맹세를 하지 말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도 맹세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5:33-37).

모세가 율법을 제정할 당시 백성들은, 노예근성 때문에 거짓말을 잘 하였고, 또 사실이 아닌 것도 진실인 것처럼 과장해서 말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는 혼란스럽고 어느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만 맹세하고, 또 맹세한 것을 반드시 지키게 하여 거짓맹세를 방지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조차 악용하여 하늘이나 예루살렘이나 자신의 머리(생명)를 두고 맹세했습니다. 그런 후에는 이를 교묘히 합리화하여 지키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연약함의 본성을 아시고, 아예 맹세를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그렇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옳은 것을 옳다’, 그른 것을 그르다라며 진실하게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진실이요, 참다운 용기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대로 즉흥적으로 맹세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난을 벗어나기 위해 과장되고 헛맹세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서 정직하게 자신의 삶을 드리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단번에 엄청난 헌신을 하겠다고 맹세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그날까지 인내함으로 진실하게 한걸음씩 나아가는 순례자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우리는 소망 중에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우리는 소망 중에 다른 사람을 원망하기보다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헛되고 맹세하지 말고, 소망 중에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생각하기

1. 성도는 소망 중에 길이 참아야 합니다(5:7-8). 참기 힘든 것과 길이 참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보시오.

2. 성도는 소망 중에 인내로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5:9-11). 원망의 해악과 어떻게 원망하지 않을 수 있는가를 말해보시오.

3. 성도는 헛맹세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5:12). 어떻게 해야 아니오를 분명히 말할 수 있는가를 말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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