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제43강데살로니가교회개척

조회 수 2301 추천 수 0 2012.07.14 06:36:27
사도행전 제 43 강(말씀, 17:1-9, 요절, 17:3)

이 예수가 그리스도라 -데살로니가 개척 역사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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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개척사입니다. 바울은 가는 곳마다 핍박과 조롱을 당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개척 역사 또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에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바울을 통해 바울의 투철한 복음신앙과 불굴의 선교정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는 주후 315, 316년에 마케도니아 왕 카산더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라는 이름은 알렉산더 대왕의 이복누이이자 자신의 아내인 살로니케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이후 주전 42년 안토니우스는 이 시를 자유도시(civitas libera)로 만들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주후 49,50년경에 바울이 제 2차 선교여행을 통해서 개척되었습니다. 고린도가 아가야 지방의 수도라면, 데살로니가는 마케도니아지방의 수도로 로마와 동방을 잇는 주요 도로인 에그나티아에 자리 잡고 있는 교통의 중심지요, 마케도니아의 관문입니다. 오늘날 이 도시는 데살로니키이고, 그리스의 두 번째로 중요한 도시입니다.

첫째, 관례대로 들어가서 성경을 가르치는 바울(1,2)

1절을 보겠습니다.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를 떠나 두 성, 암비볼리, 그리고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에 도착했습니다. 성경은 단 한 줄로 기록했지만 이 길은 상당히 먼 길, 무려 150km, 약 400리 길입니다. 당시 교통 사정을 생각할 때 상당히 먼 길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도착하니 빌립보와 달리 회당이 있었습니다. 2절을 보겠습니다.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바울은 자기 관례(manner)대로 회당에 가서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관례는 습관을 뜻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 습관이 있습니다. 습관에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이 습관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랜 훈련과 반복을 통해 형성됩니다. 그래서 습관은 그 사람의 인격과 직결됩니다. 우리는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피웁니다. 어떤 사람은 일어나자마자 신문을 읽습니다. 어떤 사람은 일어나자마자 성경을 읽고 기도합니다. 어떤 사람은 저녁 늦게 취침하고 늦게 일어납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납니다.

우리는 새벽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믿음의 거장들은 모두가 새벽을 깨워 기도하였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일찍 일어나서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드리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곳으로 갔습니다(창22:1-3). 모세 또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출24:1-8). 그리했을 때에 노예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미명에 일어나 새벽에 여리고성을 점령했습니다(수6:1-21). 다윗도 새벽을 깨워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시5:3).

예수님은 3년 반 동안 공생에 기간에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완성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새벽 기도의 비밀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 생활 중심에는 언제나 새벽 기도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로 달려가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무리 피곤하고 바쁘다 할지라도 새벽을 깨워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새벽 기도를 귀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새벽에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로 하루를 출발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첫 시간을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느 기도보다 새벽 기도를 기뻐하시고 기쁨으로 응답해 주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마음을 정하여 새벽을 깨운다고 했습니다(시 108:1,2).

미국의 빌리그래함 목사님이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일본에 갔더니 기계소리가 새벽을 깨우고, 스위스에 갔더니 새 소리가 새벽을 깨우고, 한국에 갔더니 기도 소리가 새벽을 깨우더라.” 우리가 겉으로 보면 한국이 문제가 많고 금방 무너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견디어 나갑니다. 이는 800만 명의 새벽기도의 힘임 줄 믿습니다.

일본의 다카이 노부오는 ‘아침 형 인간으로 변신하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그는 40년 동안 인사, 노무 관련 변호사로 30대 초반까지 올빼미 형이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대기업 CEO와 일하면서,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아침 일찍 일어나 일하는 아침 형 인간임을 발견했습니다. 그 한 예로 빌 게이츠는 새벽 3시에 일어나고, 잭 웰치의 업무 시작 시간은 7시 30분이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새벽을 깨워야 합니다. 올빼미 족으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올빼미 족은 모두 밤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밤 문화는 유흥문화입니다. 밤 문화는 먹고 마시고 취하는 문화입니다. 밤 문화는 시간을 낭비하는 문화입니다. 밤 문화는 마귀의 유혹을 받기 쉬운 문화입니다. 밤 문화는 넘어지기 쉬운 문화입니다.

밤은 어두움의 상징입니다. 밤은 모든 범죄의 온상입니다. 밤은 거리의 여자들이 활개를 칩니다. 밤은 마귀가 가장 좋아합니다. 밤 문화가 발달할수록 청소년이 타락하고 가정이 붕괴됩니다. 밤 문화가 발달할수록 도덕과 영성이 붕괴되어 미래에 희망이 보이지 없게 됩니다.

반면에 새벽문화는 생명문화입니다.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부활하셨습니다. 새벽은 부활의 문화입니다. 새벽문화는 깨우는 문화입니다. 새벽문화는 기도하는 문화입니다. 새벽문화는 승리의 문화입니다. 새벽문화는 찬란한 빛의 문화입니다. 새벽문화는 창조문화입니다.

새벽을 정복하면 하루가 삽니다. 새벽을 정복하면 나 자신이 삽니다. 새벽을 정복하면 가정이 삽니다. 새벽을 정복하면 교회가 삽니다. 새벽을 정복하면 민족이 삽니다. 새벽을 정복하면 세계복음화가 일어납니다.

저는 저녁 형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이 패턴을 바꾸어 새벽 형으로 바꾸어 새벽 기도를 합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제 기도제목을 다 응답하셨습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응답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일 예배 240명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제가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간절한 기도를 드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기도제목만 제시하고 절박하게 기도하지 않으니 우리 교회 성도들 또한 절박하게 기도하지 않습니다.

제가 절실하게 기도하지 않는데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실 리 만무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240명의 예배의 기도제목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그리하면 인천 송도 캠퍼스와 더 나아가 예일대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생애를 다하고 눈을 감는 순간 이 한 마디만 남기고 싶습니다. “주님은 나의 기도를 다 응답하셨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둘째, 천하를 뒤집어 놓은 복음(3-4, 6)

바울은 회당에서 3주간 성경을 강론했습니다(학자들은 약 8개월 동안 데살로니가에 머무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론은 영어로 reason으로 변증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3절을 보면 성경의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고 선포했습니다.

바울의 복음 증거로 인해 어떤 역사가 일어났습니까? 4절을 보겠습니다.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많은 사람들, 특히 지성계를 대표하는 경건한 헬라인들과 큰 무리, 그리고 귀부인들이 적지 않게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귀부인은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의 부인으로서 우아하고 진주 목걸이와 물방울 다이아 반지를 끼고 실크 코트를 입었을 것입니다. 이런 이들은 겉으로 보기에 도저히 예수님을 믿지 않을 자들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듣고는 자신들의 숨은 죄를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그들은 가방에 넣고 다니던 우상과 부적을 버리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했습니다.

그러자 이를 시기한 유대인들과 도시 몇 몇 사람들이 바울의 일행을 찾아 나섰습니다. 6절을 보겠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를 가리켜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복음을 반대하는 유대인들이 시기하고 질투해서 지어낸 말이지만 바울과 실라 일행이 그 사회에 얼마나 강력하게 영향력을 끼쳤는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 성경에는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사람들이라고 하였지만 영어 성경에는 “These that have turned the world upside down(K.J.)”이라고 했습니다. “천하를 뒤엎어 바꾼 사람들” 바울은 복음으로 도시를 뒤엎었습니다.

몇 일만에? 3 주 만에, 길게는 8 개월 만에 복음으로 도시를 뒤엎었습니다. 마케도니아지방의 수도를 복음으로 완전히 뒤집어놓았습니다. 데살로니가 지성계를 복음으로 뒤집어 놓았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복음으로 한 도시를 강력하게 뒤흔들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유행처럼 반짝 나타났다가 사라진 그런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짧은 기간에 세워진 교회였지만 주위에 강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그 비밀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바울은 복음만을 전했습니다.

2,3절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바울은 프로그램이나 이벤트를 가지고 교회를 개척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철학이나 어떤 사상을 가지고 인간적인 소신으로 교회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는 세 안식일동안 성경을 가지고 열심히 변증했습니다. 에베소 개척사를 보더라도 바울은 두란노 서원에서 말씀을 날마다 전했습니다.

그는 성경을 잘 풀어서 전했습니다. 그 주제가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란 뜻입니다. 당시 왕과 선지자, 그리고 대제사장을 세울 때 머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왕에게는 세상을 통치하는 통치권, 제사장에게는 죄를 사하는 속죄권, 선지자에게는 말씀을 선포하는 강도권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왕이요, 제사장이요, 선지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온 우주를 심판하실 영광의 왕이십니다. 당시 황제숭배 사상이 천하를 지배할 때 예수님이 왕이라는 것은 대역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예수님은 왕이라고 담대하게 선포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상의 정치적인 왕이 아니라 영적인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진리의 왕이 되시고 사랑과 평강의 왕이십니다((요18:37). 예수님이 십자가와 부활로 죽음과 죄를 이기신 왕의 왕이십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했을 때 짧은 기간에 세상이 뒤집어졌습니다.

둘째로,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이 증거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 1장 5절을 보겠습니다.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바울은 복음을 단순히 말로, 단순한 지식으로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단어는 능력과 확신입니다. 성령은 능력과 확신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령의 확신, 성령의 능력입니다. 능력은 외적인 기적이 아니라 내적인 힘을 말합니다.

그는 복음을 전할 때에 복음은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 천국과 지옥이 결정된다, 삶이 변화된다, 악마가 쫓겨나간다, 병든 자가 고침을 받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복음이 도시를 뒤엎어버릴 것임을 확신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을 확신했습니다(롬1:16).

고린도전서 2장을 보면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마다 두렵고 떨림으로 전했습니다. 이 말은 철저하게 성령의 능력과 성령의 확신을 갖고 전했다는 말입니다. 이랬을 때에 사람들의 내면이 뒤집어졌습니다. 그들은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겼습니다(살전 1:9). 우상의 도시 데살로니가가 하나님의 도성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천하를 뒤집을 수 있는 복음이 있습니다. 우리가 내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성령의 능력과 성령의 확신을 가지고 전하면 세상이 뒤집어집니다. 죄악의 도시가 하나님의 도성이 됩니다. 캠퍼스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옵니다.

셋째, 복음 전파를 시기하는 무리들(5,7-9)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헬라 지성계와 귀부인들이 복음을 듣고 변화를 받자 이를 시기하는 세력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많은 이방인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을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시장의 깡패들을 동원하여 바울을 잡으려고 나섰습니다.

그들은 바울 일행이 야손의 집에 있는 줄로 알고 침입하여 찾았지만 찾지 못하자 아무 죄 없는 야손과 몇 형제들을 관에 고발하여 옥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들에 대한 죄명은 바울이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다른 임금, 곧 예수를 가르쳐 소동했다는 것입니다. 야손과 몇 형제들은 얼마나 안 되어 보석금을 받고 석방시켰습니다.

그들은 시기심으로 영적 눈이 멀었습니다. 그들은 시기심으로 인해 구원의 역사를 방해했습니다. 이로 인해 자기들의 죄를 채우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했습니다(살전 2:14-16). 시기심은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큰 죄입니다.

시기심은 비교의식과 열등감에서 옵니다. 가인이 아벨을 시기한 것도 비교의식에서 오는 시기심이었습니다. 우리 속에 공포, 분노, 적개심, 질투, 절망, 망상 등은 모두 비교의식에서 오는 시기심 때문입니다.

시기심은 사촌이 땅 사는 것을 감사할 수 없습니다. 배가 아파 견딜 수 없습니다. 자기보다 잘 되는 사람을 보고 견딜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별 해괴한 논리를 만들어 끌어내립니다.

시기는 자기는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열등감에서 옵니다. 레비스라는 “인간을 파괴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마귀의 무기는 비교의식과 시기심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비교의식과 열등감의 옷을 벗어던져야 합니다.

바울과 실라는 발길이 머무는 곳마다 그 도시를, 만나는 사람마다 그 마음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천하를 뒤집은 사람들이 여기에도 도착했다!” 이런 강력한 영향력 속에 탄생된 교회가 바로 데살로니가 교회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천하를 뒤집어 놓은 수 있는 복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확신과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 죄악의 도시가 뒤집어져 거룩한 하나님의 도성이 됩니다.

1970-90년대에 캠퍼스에는 사회주의 물결이 거세게 휘몰아쳤습니다. 사회주의 이론을 보면 2%의 의식화 된 사람들만 있으면 그 사회를 뒤집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980,90년대 몇 명이 캠퍼스를 이끌고 갔는지 아십니까? 당시 데모하는 주된 인물은 100여명, 평소에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사람들이 몇 십 명에 불과 했습니다. 그들이 대학 분위기를 이끌고 갔습니다. 이는 몇몇 사람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크고 중대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런 중에도 복음 전도자들은 성령의 확신과 성령의 능력으로 일대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최루탄 가스로 눈물이 나고 재채기가 나서 일대일 성경을 공부할 수 없을 때에도 촛불을 켜놓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촛불은 최루탄 입자를 태울 수 있다는 착안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렇게 성령의 능력과 확신을 가지고 피 묻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했을 때 캠퍼스가 뒤집어졌습니다. 89년도에 성경학교를 하면 자리가 비좁아 3번씩이나 했습니다. 실로 놀라운 역사였습니다.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우리나라는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될 수 있었습니다. 복음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확신과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할 때 캠퍼스를 뒤집어지고 세계 캠퍼스가 뒤집어 새롭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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