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하라

조회 수 2466 추천 수 0 2012.07.14 06:32:27
디모데전서 4:1-16, 요절, 4:7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하라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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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교회에 성 안토니라고 하는 유명한 성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어떻게 하면 거룩하게 살아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보는 것이 죄요, 느끼는 것이 죄요, 듣는 것이 죄였습니다. 이래서는 주님이 원하는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사막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사막으로 들어가서 35년 동안 고행을 했습니다.

그가 고행한 기록들이 역사에 남아 있는데 처절한 몸부림이었습니다. 그가 안 본다고 해서 죄를 범하지 않았으면 아마 지상천국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보지 않는 그 자리에 더 무서운 유혹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밤마다 마귀에게 시달렸습니다. 그는 정욕 때문에 몸부림을 치고 씨름을 했습니다.

그는 엎치락뒤치락 하기를 35년, 그가 고행하고 나서 결론이 35년 동안 죄에 시달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눈을 뽑을 사람처럼 비장한 결심을 가지고, 팔을 찍으려고 하는 사람처럼 비장한 결심을 가지고 마음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잠4:23)”고 했습니다.

우리는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에 한번 씌게 되면 마음을 잡을 수 없고, 이를 막기 위해 문을 걸어 잠근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생각을 안 하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더 생각하게 됩니다. 이래서는 안 된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더 집착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16:32b)”고 했습니다.

본문은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하라는 말씀입니다. 크리스천의 생명은 경건입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 경건이란 무엇이며, 우리가 어떻게 경건한 삶을 살 수 있는가를 살펴보고 은혜 받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경건과 경건의 유익

목자가 남을 깨우치고, 가르치기만 하면 바리새인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하라고 권면합니다. 7,8절을 보겠습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우리는 경건하면 대개 술 안 먹고, 담배 피우지 않고, 바람을 피우지 않는 것을 연상합니다. 그러나 경건이란 소극적인 의미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경건이란 godliness로, 하나님의 품성과 인격을 닮은 삶, 예수님을 닮는 삶, 우리의 마음과 말과 행동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건은 소수 몇 사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유다서 1장 14-19절을 보면 경건치 않은 자들은 심판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크리스천은 경건하게 살거나, 아니면 심판에 이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경건은 우리가 지향하고 살아가야 할 목표요 과녁입니다.

연단이란 용어는 train, 훈련을 의미합니다. 훈련은 운동선수를 연상합니다. 운동선수의 하루 생활은 끊임없는 훈련입니다. 그들은 하루 종일 훈련에 몰두합니다. 그들은 날렵해지기 위해 달리고, 줄넘기를 하고, 러닝머신을 하고, 먹고 싶은 음식도 절제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매일 규칙적으로 훈련을 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분명한 목표, 분명한 비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운동 시합에서 이기기 위함입니다.

박지성 선수는 신체구조상 축구 선수되기가 어려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평발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릴 적부터 축구를 시작했고, 자신의 핸디캡을 노력을 통해 극복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드리블, 공 빼앗는 연습, 슛 때리는 연습 등 여러 기술을 익히고 익혔습니다. 그는 발에 감각이 생길 때까지 반복해서 훈련을 했습니다. 그의 훈련은 오늘의 박지성이가 되게 하였습니다. 당시 헬라 사람들은 경기를 하기 전에 어찌나 연습을 열심히 했는지 연습을 하다가 죽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피나는 훈련을 통해 승리의 면류관을 쓰게 됩니다.
바울의 서신을 보면 바울은 운동에 대한 표현을 많이 썼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 24-27절을 보면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달리기 경주로 비교했습니다. 경주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절제입니다. 여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렇게 연단될 때 육체에 유익이 있습니다.

우리는 육체를 건강하도록 하기 위해 틈만 나면 탁구를 칩니다. 그러나 아무리 건강한 육체를 갖는다 할지라도 늙게 됩니다. 그러나 경건의 연단은 육체의 연단과 비교할 수 없는 유익이 있습니다. 육체의 건강은 이 세상 살 동안에만 국한됩니다.

그러나 경건의 유익은 이생뿐만 아니라, 내생에서도 큰 상급을 받게 됩니다. 경건은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필요한 모든 것을 얻게 됩니다. 평화와 기쁨을 누립니다(시34:1,2). 뿐만 아니라 내세에 영원한 생명이 약속(막10:30)과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됩니다(계2:10).

둘째, 어떻게 경건에 이를 수 있는가?

첫째로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려라.

디모데전서 4장 7절을 보겠습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그리고 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 15-16절에서도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고 단호하게 명령했습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란 저속하고 꾸며낸 이야기를 뜻합니다. 이는 당시 교회를 위협하던 영지주의 사상입니다. 영지란 신령한 영적인 지식을 말하는데, 영지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이론은 이원론입니다. 육은 천하고 영은 선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양심에 화인을 맞은 이단들이었습니다(3). 그들은 혼인을 금하고 음식을 폐했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육체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들을 죄악시했기 때문에 결혼을 금했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은 결혼하고 먹는 것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왜냐하면 결혼은 하나님께서 창설하신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가나 혼인 잔치에 참석하셔서 결혼을 축복하셨습니다(요2장).

물론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을 좇아 결혼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원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창2:24). 억지로 혼인을 금하거나 죄악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음식을 폐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시고 기뻐하셨습니다(창1:10,12,18,21,25,31).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걸작이자 창조의 소산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소산을 인간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함으로 먹으면 죄 될 것이 없습니다. 결혼을 안 하고 식물을 폐하는 등 금욕적인 행위로 거룩해질 수 없습니다(5). 오직 말씀과 기도로만이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요즈음 이단 세력인 new age movement나 요가에서 영성훈련이라는 명목으로 동물성 식생활을 폐합니다. 그들은 식물만을 먹게 하여 몽롱한 상태로 만든 후에 귀신의 영을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안식교에서도 채식만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식물을 폐하는 이런 헛된 유혹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7장 15,16절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협하고 성도를 미혹하는 이단과 사이비 종교들이 캠퍼스와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가감하고 각색하고 꾸밉니다. 이단은 처음에는 매우 달콤한 말로 접근합니다. 결국 정신과 물질, 심지어는 순결까지 빼앗으며, 결국 가정과 사회를 파괴합니다. 우리는 이단의 정체를 알고 단호하게 배격해야 합니다.
둘째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라.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4장 6절에서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그리고 디모데후서 2장 15,16절에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니라”고 했습니다. 이단에 빠지게 되면 경건하지 못한 파멸에 빠집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고,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성경의 교훈, 교회의 가르침에 늘 전념해야 합니다. 4장 13절을 보겠습니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그리고 6장 3절을 보겠습니다.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전념, all in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드린다는 헌신을 뜻합니다. 헌신은 예배로 나타납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몸과 마음, 시간과 물질, 기도와 찬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배 중에 메시지를 통해 좋은 교훈과 진리를 옳게 분별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러므로 경건에 이르는 연단은 예배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예배를 게을리 하면, 우리의 삶은 결국 경건에서 멀어집니다. 예배에 소홀할수록, 우리에게는 경건의 모양만 남고 경건의 능력은 사라지고 맙니다. 이름만 신자이지 껍데기 신자가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합니다.

이렇게 경건한 삶을 살도록 권면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10절을 보면 소망을 하나님께 두도록 함에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면 경건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세상에 소망을 두면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만 관심을 갖게 됩니다. 세상의 유행에 따라 살게 됩니다. 세상의 것들은 잠깐이요, 안개와 같이 없어져 버릴 헛된 것들입니다(고후4:18, 약4:14). 그러나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경건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소망은 우리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구주가 되고, 보호자가 되고, 아버지가 되고,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이 되십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경건한 삶을 살 때에 겉 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강건하게 됩니다.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집니다.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매력 있는 삶, 스마트한 삶을 살게 됩니다.

요즘 ‘여성 하의 실종'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중고에까지 파급되어 생활지도에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는 사람으로서 옷차림이 단정해야 합니다. 의복은 그 사람의 인격이요 품격입니다. 그 사람의 옷차림을 통해 그 사람의 신분과 인격과 품격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경건한 품위를 잃어서는 안 됩니다.

의복문제는 우리 시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개혁시대인 15,16세기에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칼뱅이 쓴 ‘기독교강요’에 보면 문란한 의복과 음탕한 몸짓, 그리고 추악한 언사로 다른 사람의 정절을 유혹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7세기 독일에서 스페너를 중심으로 경건주의가 일어났습니다. 그의 동료 프랑케와 함께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할레대학을 세워서 경건운동을 실천에 옮겼습니다. 그들은 절제운동을 벌였습니다. 그 내용에 카드놀이 금지, 댄스와 극장 출입 금지, 의복과 음식의 절제 등이 중요한 골자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잘못된 영향을 적게 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욕구를 자제하려고 힘썼습니다. 이 운동은 후에 청교도운동에 직접 영향을 주었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한 시대의 주역을 담당하였습니다. 음식과 의복 등 자신의 욕구를 절제하는 경건운동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중요합니다.

21세기의 복음주의자인 존 스타트(J. Stott)도 여성들의 옷 입는 문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매력 있는 여자로 만드는 것과 자신을 유혹적인 여자로 만드는 것은 다르다. 여자들은 그 차이를 알고 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존 스타트는 욕구를 억제하기 위하여 보는 것과 행동하는 것에 적절한 장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를 유혹하는 환경으로부터 벗어나야 하고,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은 고의적으로 저속한 책은 읽지 않으려고 해야 하고, 저속한 영화나 TV를 보지 않으려고 애써야 한다.” 지금의 시대를 스마트 시대라고 합니다. 우리는 스마트폰만 들고 다닌다고 스마트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스마트한 사람, 매력이 있어야 스마트한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청년들에게 주는 권면 중의 하나가 옷차림에 관한 글이 있습니다. “여자의 화장과 옷차림에 반하지 말라. 화장은 모든 것을 감출 수 있다. 남자의 화려한 모습에 반하지 말라. 화려함은 고생을 상징한다. 주님나라 위하여 충성하는 모습과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에 반하라.”
우리는 여성 하의 실종 시대에 좀 더 경건한 옷차림을 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경건한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품격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주께 두 손 모아 비나니 크신 은총 베푸사 밝아오는 이 아침을 환히 비춰 주소서. 오 주 우리 모든 허물을 보혈의 피로 씻기어 하나님 사랑 안에서 행복을 갖게 하소서. 서로 믿음 안에서 서로 소망 가운데 서로 사랑 안에서 손잡고 가는 길. 오 주 사랑의 종소리가 사랑의 종소리가 이 시간 우리 모두를 감싸게 하여 주소서♬

셋째로 업신여김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디모데는 연소하기 때문에 업신여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가 어떻게 업신여김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까?
첫째는 본을 보여라.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12)” 요즘 청소년들의 언어가 욕이 다반사라고 합니다. 말은 인격과 그 사람의 관심의 표현입니다. 그 사람의 언어를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에게 교양 있고, 믿음 있는 것처럼 말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믿음 있는 말을 하려고 하더라도 무의식 가운데 숨겨진 본성의 말이 튀어나옵니다. 그러기 위해 인격이 변해야 합니다. 행실이 변해야 합니다. 사랑, 믿음, 정절이 있어야 합니다. 내면이 변하면 언어가 달라집니다.

둘째는 착념하라.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13).” 착념한다는 뜻은 ‘devote’로 마음을 온전히 헌신하다는 뜻입니다. 목자가 사회적인 지위를 얻고, 돈을 버는데 착념해서는 안 됩니다. 목자가 컴퓨터 오락에 착념해서는 안 됩니다. 목자는 첫째로 읽는 것에 착념해야 합니다. 목자는 적어도 일 년에 성경일독은 하여야 합니다. 둘째로는 권하는 것에 착념해야 합니다. 권하는 것은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목자는 가르치는 일, 곧 성경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셋째는 은사를 게을리 하지 말라.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14)” 은사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가 있습니다. 이 은사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교회에 덕을 세우는데 써야 합니다.

넷째는 모든 사람에게 진보를 나타내라.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15).” 진보의 반대는 퇴보, 답보 상태입니다. 퇴보와 답보는 곧 망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진보를 나타내려면 확고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전심전력을 하여야 합니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희미하게 살아서는 진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진보하고자 하는 강한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이 없을 때에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올라가기는 어렵지만 망하는 것은 일순간입니다.

온유가 매일 성장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는 온유기 이마에 땀이 나기까지 필사적으로 우유를 먹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필사적으로 말씀을 먹고, 기도를 하면 반드시 성장하게 됩니다. 우리가 성장하지 않을 때 좋아하는 자는 사단입니다. 우리는 조금 하여 놓고 여유를 부리는 교만한 마음을 회개하고 진보를 이루어야 합니다.

다섯째는 이 일을 계속하라.

바울은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고 했습니다(16).

여러분의 꿈과 비전이 무엇입니까? 당신의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이 이루기를 원하시는 계획과 뜻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입니까? 사명은 존재의 이유입니다. 사명은 나를 움직이는 엔진입니다. 비전은 앞으로 되고자 하는 미래상입니다. 비전은 사명을 이루는 GPS, 방향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어 캠퍼스에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캠퍼스가 복음화 되는 것이 우리 교회의 비전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세상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스마트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 영향을 끼치려면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해야 됩니다. 힘든 경건의 연습과 훈련을 기꺼이 감수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비전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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