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1-10

다툼 대신 겸손과 복종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피하리라.”(4:7)

요즘 성숙한 인격, 성숙한 성도란 단어를 많이 씁니다. 누가 성숙한 성도입니까? 보편적으로 성숙한 성도란 십자가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영성을 중심으로 지··의의 통합을 추구하며, 성경에 근거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본문을 보면 성숙한 성도는 첫째는 다툼이 없어야 하고, 둘째는 정욕으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셋째는 겸손해야 하고, 넷째는 하나님께 복종하는 자입니다.

1. 다툼은 정욕으로부터 난다(4:1)

야고보는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둔다고 말씀했습니다(3:18). 그리고 예수님은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5:9)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다투고 싸웠습니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4:1)

싸움은 전쟁 상태를 말하고, 다툼은 개인적인 논쟁을 뜻합니다. 세상은 전쟁이 끊일 날이 없습니다. 손자병법에 보면 인류 역사에 큰 전쟁만 14,531번이나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이는 전쟁이 1년에 평균 2.6회씩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개인과 개인 사이에도 반목, 시기, 질투가 끊이지 않습니다. 이런 다툼의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야고보는 모든 싸움은 정욕으로부터 난다고 했습니다. ‘정욕(desire, lust)’은 욕망과 관능적 탐욕을 뜻하고, 헬라어로 헤도논(ήδονν)으로 쾌락을 뜻합니다. 이는 인간의 육체 내에 단순히 일어나는 욕망이 아니라 쾌락 그 자체를 삶의 목적으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전쟁과 투쟁은 정욕에서 옵니다. 그래서 루시안은 인간에게 닥쳐오는 모든 악, 즉 전쟁, 모략과 학살 등은 욕망에서 난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전쟁과 다툼이 욕망에서 비롯됩니다. 왜 중동지방이 화약고가 됐습니까? 석유를 움켜쥐고자 하는 열강들의 욕망 때문입니다. 탐욕은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를 파멸에 이르게 합니다.

우리나라의 집값이 왜 미친 듯이 오르고 있습니까? 이것은 가진 자들의 탐욕 때문입니다. 2014년 한국감정원의 보고서를 보면 전국 주택보급률이 103.5%인데 자가 보유율은 평균 58%입니다. 서울 주택보급률은 98.2%인데 자가 보유율은 46%, 인천 주택보급률은 100.9%인데 자가 보유율은 59.9%입니다. 2014년 통계청 발표를 보면 21415000(11.2%), 3187000(1.5%), 443000(0.3%), 518000(0.1%), 61033000(0.3%)이었습니다. 11채 이상 가진 사람도 25000(0.2%)이나 되었습니다. 주택은 주거의 공간이지 투기와 탐욕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천민자본주가 지배합니다. 리나라는 땀 흘려 돈을 번 기업도 있고, 기업가들도 없지 않아 있지만 대부분 해방과 더불어 정치권과 결탁하여 일제적산인수, 갑작스러운 강남개발로 인한 보상금, 그리고 차관과 구제금융의 특혜를 통해 성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천민자본주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천민자본주의는 독일의 사회학자 마틴 베버가 사용한 용어로 비합리적이며 도덕적으로 돈밖에 모르는 비천한 유대인의 상업 활동을 일컫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누구에게나 이런 욕망이 다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씀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24)

다툼과 싸움의 반대는 화평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사람은 자기의 유익보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생각하며 남을 배려하고 양보합니다. 이런 사람은 아우 먼저, 형님 먼저하며 서로 양보합니다.

의좋은 형제가 농사 지어 가을에 추수를 하고난 후 각자의 낟가리를 쌓았습니다. 두 형제의 낟가리 양은 비슷했습니다. 형은 동생이 이제 막 분가를 하여 형편이 어려울 것이라 여겨 밤에 몰래 동생의 낟가리에 볏단을 옮겼습니다. 동생은 형님은 식구도 많고 부모님의 차례도 지내니 비슷하게 나누면 안 되지라는 생각에 낟가리의 볏단을 형님쪽으로 옮겼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쌓아둔 낟가리의 높이가 비슷했습니다. 이상히 여긴 형과 동생은 이튿날 밤에 똑같이 볏단을 옮겼습니다. 그 다음 날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마침내 한밤중에 볏단을 옮기던 형과 동생은 만났습니다. 그들은 서로 부둥켜안으며 서로에게 감사했습니다. 이는 충남 예산의 한 농촌마을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신 것은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된 것을 화평하게 하시고자 함이었습니다(2:14). 예수님의 십자가는 화평의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와 화목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습니다(고후 5:18-19).

그런데 그들은 지체들과 서로 싸우고 다투었습니다. 여기에서 지체(members, KJV; μέλοζ)’란 교회내의 성도들을 지칭하기도 하지만 우리 몸의 신체 각 부분을 뜻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의 속사람은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의 각 지체는 낡아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합니다.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릅니다(3:13-15). 눈은 사시(斜視)가 되어 하나님을 향해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세상을 향해 있습니다. 바울은 이런 자신의 모습을 로마서에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7:22-23)

우리 지체는 무의식적으로 과거로 복귀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때론 자기도 모르게 알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우리는 의식을 그래도 자제할 수 있지만 무의식은 자정할 수 없습니다. 프로이트는 의식이 삼분의 일이고 무의식은 삼분의 이인데, 과거의 무의식이 현재의 의식의 세계를 지배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보이는 의식의 세계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무의식의 세계를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체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을 박으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생각과 행동을 다스립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에 기쁨과 활력과 소원을 주십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자랍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은 믿음, 사랑, 겸손, 인내, 자비, 온유, 신실, 소망, 절제입니다. 이처럼 내 지체를 죽이면 예수 생명이 자랍니다. 아름답고 거룩한 그리스도의 형상이 조각됩니다. 가치관과 삶의 목적이 달라져 의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됩니다.

2. 정욕으로 구하면 얻지 못한다(4:2-5)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것은 정욕으로 구하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4:2-3)

욕심의 특징은 채워지면 채워질수록 더 많은 부족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는 마치 목마르다고 바닷물을 퍼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욕심은 물질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일체의 것들을 포함합니다. 사람들은 욕심 때문에 피가 터지도록 치고받습니다. 욕심 때문에 남의 인격을 손상시키고 감정을 상하게 합니다. 그리고 탐욕을 가지고 기도하면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66:18)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기에 앞서 욕심을 회개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죠지 뮬러가 매일 애독하고 묵상했던 말씀입니다. 죠지 뮬러는 젊은 시절, 아버지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훔치던 좀도둑이자 술과 도박에 빠져 지내던 불량 청소년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할레 대학을 다닐 때 회심하여 모든 가르침과 물질의 공급은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만 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재산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까지, 그는 밤낮으로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생애 5만 번 이상의 기도 응답을 받았고, 60년 동안 1만 명의 고아들을 보살피며, 거기에 필요한 720만 달러 이상을 하나님으로부터 공급을 받았습니다. 그는 기도의 응답을 받을 때마다 회개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가 잘 되지 않으면 탐욕이 나를 지배하고 있지 않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십계명 중에 탐욕하지 말라.”는 계명은 마지막 계명이지만 모든 계명을 어기게 하는 동인이 됩니다. 왜 사람이 거짓말합니까? 왜 사람이 도둑질합니까? 왜 사람이 간음합니까? 왜 다툽니까? 이 모두가 탐욕 때문입니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간음하고, 충신 우리아를 죽인 것도 탐욕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하루라도 깨어 있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탐욕스럽게 됩니다. 내가 깨어 있지 않으면 잠 잘 때에도 탐욕의 꿈을 꾸게 됩니다. 모든 범죄의 원인은 탐욕, 욕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탐욕과 욕망은 모든 죄의 근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가져온다고 했습니다(1:15). 탐욕은 나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원수 관계로 만듭니다.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라.”(4:4)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신랑 되신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거룩한 신부가 되었습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성도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할 수 없습니다. 의와 불법이 함께 할 수 없고, 빛과 어두움이 상관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일치될 수 없습니다(고후 6:14-16).

간음한 여인이란 결혼한 부인이 옛 애인을 만나는 여인을 일컫습니다. 우리가 신랑 되신 예수님을 버리고 세상과 짝하면 영적으로 간음한 여인이 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벗이 되었습니다. 반면에 롯은 세상과 짝했습니다. 이 때 아브라함은 복의 샘이 되었지만, 롯은 저주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세상과 벗한 사람은 세상과 함께 정죄 받게 됩니다.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32)

그래서 야고보는 영적인 음행을 경계하고 하나님만을 순결하게 섬기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세상과 벗할 때 육신적인 생각은 끊임없이 성령과 갈등하게 합니다.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4:5)

성령은 우리를 영적인 평안과 거룩함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반면에 부패한 본성을 쫓고자 하는 욕망이 있을 때 성령께서 시기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시샘입니다.

3.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4:6)

교만은 사람을 우월감에 빠지게 합니다. 교만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합니다. 교만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고 기도하지 않게 합니다. 교만은 사탄의 본성입니다. 반면에 겸손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11: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은 교만입니다(6:16-19).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십니다(벧전 5:5). 반면에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입니다(22:4).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의 시작입니다.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3:34)

그래서 베드로는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고 했습니다(벧전 5:6).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면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족하게 됩니다. 바울은 은혜에 족함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족함을 모르는 것은 병 중 큰병이고, 불행 중 가장 큰불행입니다. 반면에 족함을 아는 것이야말로 심신이 온전할 수 있는 근간이요 최고의 행복 비결입니다. 존 맥아더는 자족연습에서 염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자족하는 삶을 살라고 했습니다. 그는 엄마의 품에 안겨 젖을 먹는 아기처럼 하나님을 믿고 그분만을 바라보면 염려를 이겨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어떠한 형편 중에서도 자족하기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이익이 된다고 했습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4:11)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5-6)

자족(self-contentment)’이란 조건이나 환경이나 상황에 매이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는 것을 뜻합니다. 명심보감족한 줄을 알면 즐거워할 수 있고, 탐하기를 힘쓰면 근심만 더한다(知足可樂 無貪卽憂).”고 했습니다. 그리고 안분낙도(安分樂道)’란 말이 있습니다. 자기 처지에 자족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현재 주신 은혜에 자족할 때 하나님은 필요에 따라 채워주십니다.

4. 하나님께 복종하라(4:7-10)

우리가 어떻게 탐욕을 물리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4:7). 마귀는 불신자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성도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면 마귀는 도망갑니다. 마귀는 종이 호랑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가까이 해야 합니다(4:8).

가까이 하라는 뜻은 대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 쓰는 단어입니다(19:22). 대제사장이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정결하게 한 후에 나갔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돌격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이 지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물두멍에서 손을 씻었습니다. ‘손을 씻는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정결한 자세로 서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손을 씻는 것이 외적인 행동이라면 마음을 성결하게 하는 것은 내적 정결을 뜻합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24:3-4)

다음은 슬퍼하고 애통해야 합니다(4:9). 슬픔, 애통과 그리고 우는 것은 죄를 회개하는 모습입니다. 통회할 때 탐욕이 가까이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낮춰야 합니다(4:10). 주님 앞에서 자기를 낮추는 것은 영적인 가난함에 대한 표현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입니다(5:3).

우리는 다툼 대신에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고 탐욕을 버려야 합니다. 탐욕은 모든 다툼과 싸움의 원흉입니다. 우리는 탐욕을 십자가에 날마다 못 박아 자족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만을 버리고 겸손으로 허리를 동여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숙입니다.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에 도움이시니 주의 친구 되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되기 원합니다.(복음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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