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메시지제3강

조회 수 2926 추천 수 0 2012.07.11 02:07:40
2006년 신년메시지 제 3강 여호수아서 17:14-18
스스로 개척하라
“스스로 개척하라(17:1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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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6장과 17장은 요셉 자손의 이야기입니다. 요셉 자손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창세기 48장을 보아야 합니다. 창세기 48장을 보면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인 므낫세, 에브라임에게 축복을 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요셉이 애굽 땅에서 이방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혼혈족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이스라엘의 족속으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요셉의 공로 때문에 이 두 아들을 그의 아들과 같이 대우하고 축복하였습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땅을 정복하고 땅을 분배할 때 야곱의 열 두 자손을 따라 땅을 분배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요셉 지파에게 한 지파 몫이 아닌 두 지파 몫의 땅을 분배해 주었습니다.
특별히 므낫세 지파에게는 요단 동편 거대한 땅뿐만 아니라 요단 서편의 거대한 땅도 주었습니다. 따라서 요셉 지파에게는 므낫세 지파 몫으로 두 몫, 그리고 에브라임 지파 몫으로 한 몫, 세 지파 몫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기업을 얻고 난 후에 가나안 땅을 쫓아내지 아니한 것입니다. 16:10, 17,12,13절을 보면 그들은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가나안땅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사람들을 내쫓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요셉 자손들은 그들을 쫓아내지 아니하고 섬기는 종으로 삼았습니다. 그들로부터 조공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그들이 분배받은 땅이 비좁았습니다. 그러자 요셉 자손들은 여호수아를 찾아가서 땅을 더 분배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14절을 보겠습니다.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음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찜이니이까” 이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축복하셔서 큰 민족이 되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무려 두 지파의 장정이 8만5천2백명이나 되었습니다. 따라서 요셉 지파는 다른 지파와 똑같이 한 제비만 뽑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이의를 제기하였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근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면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요셉의 두 아들은 야곱의 축복대로 두 지파의 대우를 받은 반면에 군대 징집이나 세금 등 항상 두 지파의 몫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을 정복할 때는 최전방에서 싸웠습니다. 그들은 마땅히 두 지파 대로 대우를 받아 땅을 분배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이의를 제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좀 더 이들의 문제를 깊이 생각하여 볼 때 이들의 문제는 여기에 있지 않습니다. 이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개척 정신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땅은 애굽 강에서 시작하여 유부라데까지이며 겐 족속에서 시작하여 여부스 족속의 땅입니다(창15:18-21). 그런데 현재 정복한 땅은 그에 비하여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정복의 초기에 불과하였고, 정복한 땅 중에는 여부스 족속이 살고 있었습니다(수15:63). 에브라임 산악 지대에는 가나안 족속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12지파 중에 7지파는 기업을 분배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요셉 지파가 현재 땅이 좁다고 자기 주장만 내세울 때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들은 다른 지파보다 먼저 넓고 비옥한 땅을 주셨음을 감사하여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을 정복할 때까지 정복하고 개척하여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앉아서 땅이 좁다느니, 임금이 작다느니 불평만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산악 지대에 있는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과 싸워 기업을 차지하기보다 정복된 땅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 때 여호수아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자 합니까?
15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 산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여호수아는 요셉 지파가 큰 민족임을 인정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에브라임 산지가 너무 좁다는 것도 인정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그들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사실 거절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여호수아는 요셉의 아들인 에브라임 지파의 자손이기 때문입니다. 요셉 자손들은 이 사실을 알고 특별히 청탁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요셉 자손의 문제점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않고 그들에게 사역을 시키고 조공을 받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스스로 개척하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친인척들을 위해 특권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권한을 친인척의 유익을 위해 쓰지 않고 전체의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여호수아의 위대함이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요셉 자손을 간접적으로 책망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의 생각을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여호수아는 특권을 남용하지 않았습니다. 특권을 공정하게 사용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그들이 보지 못하는 원대한 땅을 보여 주셨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이 원대한 땅을 개척하도록 도왔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드넓은 땅을 보게 하여 개척하도록 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개척 정신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들이 앉아서 조공을 받아 먹어가면서 편안을 삶을 살려고 할 때 개척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들이 개척하지 않고 앉아서 그들로부터 조공을 받으며 사는 것이 당시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후에는 오히려 그들에게 먹히고 말게 될 것을 알고 개척하여 지경을 넓히도록 도왔습니다. 여호수아는 개척정신의 소유자였습니다.
21세기는 개척 정신을 가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21세기는 너무나 빠르게 지나갑니다. 빠르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익숙해 있는 것들로부터 수없이 이별을 해야 합니다. 21세기는 한 번의 성공으로 평생을 먹고 사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성공도 순간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상품도 순간입니다. 끊없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어제의 것이 오늘은 쓸모없는 골동품이 되고 있습니다. 띠리서 21세기는 새롭게 개척하고 도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척자의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땅, 새로운 일, 새로운 지식, 새로운 상품, 새로운 생각, 새로운 아이디어에 도전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만이 이 시대를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첫째, 자립해야 합니다. ‘스스로’란 말은 남을 의지하지 말고 자립하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립은 하나님 앞에서의 생활입니다. 현재 요셉 지파는 하나님보다 여호수아를 더 의지하고 있습니다. 친인척인 여호수아를 의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자립하지 못하면 개인이나 국가나 기를 펴지 못하고 눈치를 보며 살아야 합니다. 북한이 자립하지 못하니 중국의 눈치를 살피고, 한국은 미국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사람이 남을 의지하고 도움을 받아 가며 살면 그럭저럭 먹고는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심령에 노예근성과 거지 근성으로 인하여 못쓰게 됩니다. 인간은 받을 때보다 줄 때 행복합니다. 이는 성경의 말씀이요, 진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것에 더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는 마치 팔이 밖으로 펴는 것보다 안으로 구부리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자꾸 받기보다 주고자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자립하게 됩니다. 그런데 무엇이 있어야 줄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일생동안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인천을 개척할 때 대전으로부터 도움을 받았습니다. 1년이 지났을 때 우리도 받기보다는 “주는 정신을 배우자”며 천안을 도왔습니다. 당시 우리가, 있어서 도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학사 두 사람, 학생은 10명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하여 천안을 물질로 기도로 도왔습니다. 이 때 인천이 개척한지 7년 만에 동구권을 개척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세계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고자 할 때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는 금년에 자기 현실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신촌(연세대와 이화여대)를 개척 지원하고 세계를 개척 지원하는 교회와 CMI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개척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개척 정신을 잃고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요셉 지파에게 개척 정신을 심고 있습니다. ‘개척’이란 영어로 보면 clear입니다. 이 말은 산에 올라가서 정글을 제거하고 나무뿌리를 캐내어 사람이 살 수 있도록 개간하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여 이 말은 가나안 사람들을 내쫓아 이스라엘이 살 수 있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사명의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들에게 다스리고 정복하라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에덴을 창설하시고 아담에게 관리하도록 하셨습니다. 사람이 사명을 감당치 않으면 정복당하게 됩니다. 토인비도 그의 저서인 역사연구에서 “도전하고 응전한 민족은 문명의 꽃을 피웠지만 정복하지 않고 개척하지 않으며 뱃놀이를 하는 민족은 멸망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국가나 민족뿐만 아니라 모임이나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나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냥 가서 공짜로 얻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개척하고 도전하고 쟁취하여야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청교도들이 개척 정신을 가지고 불루진 작업복을 입고 세인트 루이스에서 서부로! 서부로! 개척하며 나갔을 때 위대한 미국을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서부 개척 없이는 미국이란 나라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개척하고자 하는 자는 절대로 타락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개척하고 도전하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여호수아 14:6-12절을 보면 갈렙의 개척 정신이 나오고 있습니다. 갈렙은 40세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을 정탐하였습니다. 그는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다고 정탐 보고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는 만년 제 2인자로 살았습니다. 그는 광야 40년에 7년의 정복 전쟁 등 수많은 역경을 겪고 이제 87세의 늙은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비록 몸은 늙었을지라도 개척 정신만큼은 늙지 않았습니다. 그는 강한 아낙 자손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능히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였습니다. 그는 마음이 늙어 개척 정신이 죽어 버린 요셉 지파와는 달랐습니다. 그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놀라움과 환희와 힘과 용기가 용솟음쳤습니다. 이처럼 개척이란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정신이 중요합니다.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팔십 세 일지라도 청춘은 그치지 않는 것입니다. 정신만 살아 있으면 어떤 여건과 역경 가운데서도 개척하고 도전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개척 정신을 잃어버리면 현실적인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원주민들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결국 40년간의 그 고생과 훈련은 헛것이 되고 맙니다. 다시 이스라엘은 40년 전 애굽의 식민지 생활과 다를 바가 없게 됩니다. 곧 개척하지 않고 현상 유지와 안정을 추구하는 생각은 멸망입니다. 개척 정신을 잃어버리고 안주하고 안일하며 근거 없이 여유를 부릴 때 이스라엘 전체가 멸망하게 됩니다. 개척하고 정복하기란 힘이 들지만 미끄럼 타기란 쉽습니다. 순간적입니다.
여호수아가 요셉 지파에게 개척하도록 방향을 주자 요셉 지파는 두 가지를 들어 불평을 하였습니다. 첫째로 그 땅은 우리가 개척하기에 넉넉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눈으로 보니 눈에 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큰 민족인 데 이 작은 산림을 개척하라고 하니 자존심이 상하였습니다. 요셉 지파로서의 명예에 손상이 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은 좋고 나쁜 땅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축복의 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땅은 박토나 옥토가 따로 없습니다. 박토이든 옥토이든, 크든, 작든, 모두 거룩한 땅입니다. 그러므로 요셉 지파는 산림이라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보다는 자기 욕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부름 받은 곳은 모두 거룩한 땅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둘째로 장애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장애물은 철병거로 무장된 군인들이 있는 것입니다. 17, 18절을 보면 그들이 개척하고 도전하고 선구자의 삶을 살고자 할 때 철병거로 무장된 군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들과 싸운다는 것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개척하고 도전하고자 할 때 언제나 항상 장애물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도전하고 개척하고자 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앞장서서 싸우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철병거를 물리치셔서 승리케 하십니다. 아니 이미 승리케 하셨습니다(수11:1-9). 그리고 그 강한 애굽의 철병거를 홍해에 수장한 사실도 있습니다. 이처럼 개척 정신을 잃어버리면 역사적 사실도 잊어 버리게 됩니다.
이상에서 볼 때 첫째로 여호수아는 풍부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풍부의 반대는 핍절입니다. 핍절의식을 가진 사람은 늘 가난합니다. 그 의식이 가난합니다. 더 이상 개척할 땅도 없고, 개척할 상품도 없고, 더 이상 개척할 학문도 없고, 더 이상 쓸 책도 없고, 더 이상 개척할 캠퍼스도 없습니다. 늘 시대는 어렵고, 자신의 삶은 어렵고, 가장 어려운 시대에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핍절의식을 가진 사람은 방어적입니다. 자신이 가진 것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것을 나누는 것을 싫어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교제 갖기를 싫어합니다. 자꾸 쌓아놓고 삽니다.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축적하고자 합니다. 늘 비교의식과 경재의식 속에 살아갑니다.
반면에 풍부한 의식을 가진 사람은 세상을 넓고 할 일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원이 풍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풍부한 자연속에서 풍부함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명랑젖을 먹으며 그 속에 담긴 수많은 명태를 생각합니다. 사과를 먹으며 그 속데 담긴 씨앗을 생각하며 수많은 사과나무를 바라봅니다. 호박을 먹으며 그 속에 있는 씨앗을 보며 엄청난 호박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항속에 있는 붕어는 3000개의 알을 낳고, 자연속에 서는 60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풍부의 의식을 가진 사람은 늘 긍정적입니다. 밝은 자아상을 갖게 됩니다. 수많은 기회가 자기를 기다린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도 하나님 안에서의 풍성함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비교하고 경쟁하기보다 남이 가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에 도전합니다. 한번도 시도하지 않은 상품과 기술 개발에 시도하고, 한번도 시도하지 않은 하나님의 사역에 도전합니다.
둘째로 여호수아는 창조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창조의식은 상상력에서 옵니다. 풍부한 상상력은 우리의 미래를 창조합니다. 개척자들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시작하지 않습니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시작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창의력은 창조의식을 통해 개발되고, 영감과 지혜를 통해 시도됩니다. 인간의 머리만 의지해서는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연구하고 시도해야 하지만 그보다도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기도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습니다. 1989년의 동구권 개척은 남이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사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도 중에 우리 손으로 동구권을 개척하고 러시아를 개척할 수 있다는 영감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할 때 이전에 알지 못했던 은밀하고 기이한 일을 보게 하십니다.
예레미야서 33:2,3절을 보겠습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주십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하나님은 놀라운 지혜를 주십니다. 그런 이유로 위대한 작품을 만들었던 역사적인 인물들은 한결같이 성경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쉐익스피어는 자연을 통한 작품의 구상은 한계적이지만 성경을 통해서는 무궁무진하다고 했고, 뉴우턴은 천재적 두뇌를 가지고 있었지만 세상을 통치하시고 창조하시고 세상 역사 속에서 행동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성경의 신앙보다 더 훌륭하게 입증되는 과학은 없다 성경은 가장 뛰어난 철학이다. 나는 어떤 세속사에서보다 성경에서 학실한 증거를 발견하다.”
셋째, 여호수아는 모험정신(벤처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험하는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합니다. 새 역사를 창조한 모든 사람은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선구자라고 합니다. 선구자는 미지의 세계를 가는 자입니다. 선구자는 모두 다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두려움은 감정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승리에 대한 확신입니다. 확신은 믿음에서 옵니다.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창18:14a).”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13).” 믿음은 말씀에 대한 반응입니다. 말씀을 100% 신뢰하고 믿으면 온전한 믿음입니다. 주님을 믿는 자에게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믿음이 있을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승리는 밝은 자아상과 비전을 줍니다.
우리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가고, 선구자로 살고자 할 때 언제나 철병거가 있습니다. 이 철병거는 육신주의와 쾌락주의, 물신주의, 그리고 안일과 상대적인 생각입니다. 사람들은 절대적인 진리를 부담스러워 합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도 상대주의입니다. 금년에 개척정신을 가지고 풍부한 의식과 창조의식, 그리고 모험정신을 가지고 도전하여 학생들은 학문에 승리하고, R&D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여 승리하고, 각기 맡은 분야에서 개척하고 창조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영적인 사역에도 승리하여 각 마을마다 배가역사를 이루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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