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메시지 에베소서 4:17-24

옛사람에서 새사람으로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4:23-24)

요즘 정치권에서 저마다 혁신을 이야기합니다. 혁신이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등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혁신은 쉬운 말로 변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변화는 인간이 소망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거 때마다 우리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다시 한 번 변화를 기대하며 한 표를 찍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변화가 정말 가능할까요?

인간의 변화가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닙니다. 예레미야서를 보면 구스인이 그의 피부를, 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13:23)고 했습니다. 구스인(에티오피아인)의 피부를 바꿀 수 있고, 표범이 자기의 반점들을 바꿀 수 있느냐? 만약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죄악에 익숙해진 너희도 선을 행할 수가 있을 것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는 인간이 선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을 보면 인간이 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옛 사람을 벗고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이 된다고 했습니다. 본문을 통해 옛 사람의 속성이 무엇이며, 옛 사람에서 새 사람이 되는 길이 무엇인가를 알고 새해를 맞아서 우리 모두가 변화된 새 사람을 입기를 기도합니다.

1. 옛 사람의 속성

성경에 보면 옛사람, 새사람, 겉 사람, 속사람으로 대칭되어 나옵니다.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고 했습니다. 겉 사람이 외적인 것이라면 속사람은 우리 내면의 깊은 영혼을 뜻합니다. 그래서 폴 스티븐슨은 성도의 3가지 여행에 대해 말했습니다.

첫째는 위를 향한 여행입니다(Up going).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신자는 이제 더 이상 땅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져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위에 있는 것을 사모하고 위엣 것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는 안으로의 여행입니다(In going). 거듭난 신자는 세상에 보이는 것들의 관심에서 우리의 영혼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밖으로 향한 여행입니다(Out going). 거듭난 신자는 자신의 변화로 시작하여 이웃과 세상을 향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자는 삶의 현장에서 희생과 섬김과 봉사와 사랑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이처럼 신앙생활이란 새로운 생활양식을 가진 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옛 사람의 본질은 어떠합니까? 바울은 옛 사람의 본질을 크게 세 가지로 묘사했습니다.

첫째, 마음이 허망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행하지 말라.”(4:17) 허망(vanity, futility)’이란 결과가 없는 헛된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이 추구하는 것은 결국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솔로몬은 인생의 마지막에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1:1)고 고백했습니다. 솔로몬은 세상에 추구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다 소유했습니다. 그런 그가 말년에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다 헛되고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솔로몬이 추구했던 것들에 목을 맵니다. 사람들은 내가 모아들인 재물, 내가 추구하는 권력, 내가 쫓던 쾌락이 정말 내게 의미와 가치를 주고 보람을 줄 것으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추구했던 사람들의 한결같은 고백은 열매와 보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이방인들의 한결같은 모습입니다.

둘째, 총명이 어두워집니다.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4:18) 실 믿지 않는 사람도 믿는 사람 이상으로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있어서 전적으로 어둡습니다. 로마서에 보면 이방인들은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다고 했습니다(1:21).

요한복음 3장에 니고데모가 나옵니다. 그는 종교적으로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 은 약 6,000명 정도였습니다.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으로 율법과 각종 규례와 모든 절기를 지켰습니다. 그는 소득의 십일조를 드렸고,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 기도했습니다. 그는 육신의 소욕을 이기고 거룩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사회적으로 72명으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회의 한 명이었습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3권을 다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니고데모는 이러한 독점적인 통치 기구의 일원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학문적으로 덕망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었습니다.

니고데모란 백성들을 정복한 자, 탁월한 자란 뜻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히브리어 이름이었습니다. 그런데 상류층들은 헬라어 이름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헬라어 이름을 가지고 있던 것을 보면 헬라 교육을 받았던 지식인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히브리어로 성경을 읽고 율법을 지킨 사람이었을 뿐만 아니라,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헬라 철학을 섭렵했던 학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부자였습니다(19:30). 사람이 한 가지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의 이름대로 모든 분야에서 정복한, 탁월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이런 그가 어느 조용한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요한복음에서 밤은 어두움을 상징합니다(13:30). 그는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소유했지만 그의 내면은 어두웠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을 듣고 내면의 어두움을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보시자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3:3) 그의 문제는 거듭나지 않아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나라(the Kingdom of God)'란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본다란 경험한다, 체험한다는 뜻입니다. 그는 거듭나지 않아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못하면 사탄과 세상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마귀의 자식, 사탄의 자식이 됩니다. 그러니 마음이 허망해지고 어둡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14:17). 의는 하나님과의 관계, 화평은 서로와의 관계, 희락은 나 자신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현세적이고 미래적입니다. 사람들은 죽으면 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지만 죽은 다음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고 했습니다(9:27). 성경은 그 후에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영원히 참예한다고 했습니다(21:8). 성경은 선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타난다고 했습니다(5:29).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시기 때문에 악의 세력이 전혀 없는,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영광스러운 면에서 새롭습니다(21:1-8).

우리는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거듭나다'란 위로부터 난다(born from above), 다시 태어나다(born again), 중생이란 뜻입니다. 이는 영적인 탄생, 즉 존재의 변화, 새로운 세계로의 변화를 말합니다. 사람이 거듭나면 육적인 사람이 영적인 사람으로, 땅에 속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으로, 흑암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1:13), 어두움의 자녀에서 빛의 자녀로, 땅의 소망에서 하늘나라의 소망으로 변하게 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고후 5:17). 사람이 거듭나면 가치관과 인생관이 달라지고, 세계관과 결혼관이 달리지고 소망이 달라집니다.

예수님께서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시자 니고데모가 반문했습니다.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3:4) 그는 바리새인이요, 이스라엘의 선생이었지만 영적으로 무지했습니다. 이처럼 육에 속한 사람은 영적인 말을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 2:14)

예수님은 이러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3:5) 예수님은 계속해서 육적인 탄생이 있듯이 영적인 탄생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가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3:6-7) 육에는 아름다운 육이 있을 수 있고, 추한 육도 있을 수 있습니다. 육에는 세련된 육도 있을 수 있고, 세련되지 않은 육도 있을 수 있습니다. 육에는 고상한 육도 있을 수 있고, 고상하지 않은 육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저속하고 세속된 육이라 할 수 있다면, 니고데모의 육은 세련되고 고상한 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은 어디까지나 육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아무리 교육을 시켜 교화를 해도 육일뿐입니다. 육은 근본적으로 죄악되며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할 수도 없습니다(8:7). 육은 육을 낳을 뿐 결코 영을 낳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고전 15:50).

반면에 우리가 거듭나게 되면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부여받게 됩니다. 그 내면에 하나님의 생명의 씨가 떨어져 영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고,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8:4,9).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게 됩니다. 니고데모는 세상 지식은 해박했지만 영적으로 무지한 영치였습니다.

셋째, 마음이 굳어져 있습니다.

성경은 이방인 곧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의 상태를 영적으로 죽었다고 했습니다.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에 영적인 것에 감각이 없습니다. 죽은 사람은 차갑고 굳어있고 딱딱합니다. 이것은 죽은 시체가 감각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옛 사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의 특징은 마음이 딱딱하고 굳어있어 영적으로 반응이 없습니다. 결국 그들은 이 땅의 쾌락에만 매달리는 자포자기 인생을 살게 됩니다. ‘자포자기란 자기가 할일은 포기하, 자기가 하지 말아야 할 일에는 기분 내고 자기 광내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를 뒤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4:19).

그렇다면 여러분은 옛 사람에 계속 머물러 있겠습니까? 아니면 새 사람의 옷을 입겠습니까?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런 삶에 계속 머물도록 버려두겠습니까? 아니면 그들이 새 사람을 입도록 도와주겠습니까?

2. 새 사람이 되는 길

창세기 1장을 보면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Image of God, Imago Dei)’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했습니다. 새 사람이란 바로 하나님의 형상으로의 회복을 뜻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길이 무엇입니까?

첫째, 복음의 진리를 듣고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4:21) 여기 강조된 단어가 둘이 있습니다. 하나는 들어야 한다, 또 하나는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로부터 듣고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까? ‘그에게서듣고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듣고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설교나 성경공부의 강의를 듣는 정도가 아닙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5:25) 듣는다는 것은 믿고 순종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들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믿고 순종하는 순간 살아납니다. 영적인 부활, 영적으로 새롭게 소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10:17)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면 새로운 생명을 선물로 받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게 되면 새로운 변화, 질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가르침을 잘 받아야 합니다.

둘째, 유혹의 욕심에 끌려 다니는 옛 습관을 벗어 버려야 한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4:22) 적극적으로 악한 옛 생각과 구습을 따르는 옛 생활습관의 죄를 과감하게 벗어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죄를 끊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절로 되지도 않습니다. 알코르 중독자가 저절로 술을 끊고, 끽연 자가 저절로 끊을 수 없습니다. 악한 생각과 옛 생활습관을 벗어나려면 과감하게 그 자리에서 일어서야 합니다. 그리고 죄의 유혹이 있는 곳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불나방은 불의 주변에 어슬렁거리다가 타죽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이 죄와 가까이 있게 되면 결국 그 죄에게 얽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죄의 유혹을 이기려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일단 "안 된다"는 핑계거리를 찾지 말고 단호하고 과감하게 거부해야 합니다. 죄는 한번 발을 디디게 되면 결국 깊은 시궁창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바늘 도둑이 결국 소도둑이 되고, 잔돈을 훔친 사람은 결국 큰돈을 훔치게 됩니다. 따라서 죄의 근처에는 얼씬 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벗어나야 합니다.

셋째, 마음이 새로워져야 한다.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4:23). 가장 먼저 변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도 속사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마음이 변한다는 것은 생각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변하고, 변화된 행동이 반복되면 좋은 습관이 되며, 결국 삶이 변하게 됩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11:19-20) 하나님께서 새 영을 주시면 돌 같은 마음이 아기의 살처럼 부드럽게 됩니다. 마음이 부드럽게 되면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어둡고 부정적이며 비관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됩니다. 부정적이고 어두운 사람과 밝고 긍정적인 사람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얼굴 표정을 보면 금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 마디 대화를 나눠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돌 같은 딱딱한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넷째,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4:24)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려면 추구하는 것이 달라야 합니다. 과거에 잘 먹고 더 크고 좋은 집과 차를 갖는 것을 추구했다면, 이제는 의롭고, 진실하고 거룩하고 경건하게 사는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지난날에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자신에게 이익만 되면 안면 몰수하고 달려들었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의를 생각하고, 가정과 사회와 교회를 생각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더러운 곳에는 파리 떼가 모이지만, 향기가 있는 곳에는 벌과 나비가 모입니다. 이처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 사람을 입으면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게 됩니다. 이제는 부끄러운 옛 사람을 용감하게 벗어 버리고, 자랑스러운 의와 진리의 거룩한 옷을 입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의 승리의 영화를 보면 코치가 거듭나지 못했을 때와 거듭나서 구습을 쫓던 삶에서 새 사람이 되었을 때의 삶의 모습이 완연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는 승부에 집착했고 불만이 많았고 회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거듭나 예수님을 영접하였을 때 삶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매가 확신이 있었고 밝고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실패했을 때에도 감사했습니다. 그는 실패와 성공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했고 감사했습니다. 그랬을 때 늘 지기만 하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게 거듭난 사람의 모습니다.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 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 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새 사람답게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새 해를 맞아 하나님 안에서 새 사람으로 말과 행실에 새롭게 되어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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