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예배당증축감사예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가복음 1615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브너지와!

독수리가 새장 안에 갇혀있으면 독수리의 기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처럼 교회가 형식과 교리에 갇혀 음을 전하지 않으면 그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복음은 모든 매임에서 벗어나서 전할 때 그 능력이 나타납니다. 본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지상에서 남기신 최후의 말씀입니다. 이를 일컬어 예수님의 지상 명령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온 천하에 전파하라라는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우리에게 복음을 맡겨주신 예수님

제들은 예수님께로부터 믿음이 없고 완악하다고 꾸중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승천하시기 전 예수님은 그들에게 막중한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중요한 일일수록 믿음직스럽고 그 일을 수행할만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에게 맡깁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조금 전까지 자신의 부활을 믿지 않았던 제자들에게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충성되이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소망을 두셨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개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배반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딤전 1:12-13)

주님의 택하심을 보세요! 언제나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은 일방적인 주님의 뜻과 의지였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1:17) 당시 갈릴리 해변에 어부가 베드로와 안드레뿐이었겠습니까? 그리고 세관에 세리가 마태만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일방적으로 선택하셨고 부르셔서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택하심을 받은 것은 주님의 은혜요, 영광입니다. “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1:4)

세상에서는 사람을 뽑을 때 이력서, 외모, 출신배경 등을 보고 택합니다. 한국의 어떤 부모는 사위를 고를 때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호적등본, 건강진단서는 기본이고 신원증명서까지 요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 나를 택하시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신분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성부 하나님이 창세 전에 이미 구원의 계획을 세우시고 하나님이 먼저 나를 찾아오셔서 나를 충성되이 여기시고 내게 귀한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을 택정하사 복음을 맡기셨습니다. 이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둘째, 복음 전파의 내용

제자들이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전파해야 할 내용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복음입니다. 복음의 내용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통해서만 죄와 죽음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께로 갈 수가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성경은 우리의 삶을 나그네로 비유합니다(벧전 1:1). 나그네는 고향을 떠나 여행 중에 있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여행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길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로 가는 길이시오, 이정표이십니다. 우리는 나그네 인생으로, 가야할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예수님은 길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조언과 충고 훈계 지시만 하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 손을 잡고 날마다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어려움 속에서 지켜주시고 함께 동행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이르는 유일한 길이십니다.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이 없이는 아무것도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알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십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옮기십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의 기초를 둡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셋째, 전파의 대상

그들이 가서 전파해야 할 활동 무대는 천하 만민입니다. 바울은 천하 만민을 가리켜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라고 했습니다. 모든 천하 만민은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남미, 북미, 오스트레일리아 등 온 백성을 뜻합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를 뜻합니다. 당시 제자들은 유대 땅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이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온 천하 만민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것은 영광스러운 사명입니다. 은혜의 책임입니다. 사명과 은혜의 책임은 사람에게 삶의 의미를 줍니다. 사명과 은혜의 책임은 사람에게 살아야 할 가치와 목적을 줍니다. 사명과 은혜의 책임은 삶의 추진력의 근원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면 복음전파의 사명과 은혜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의 은혜의 책무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온 천하 만민에게로 가서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과거에 그들의 꿈은 이스라엘의 회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세계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목자들이 되었습니다. 그 때 그들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영적인 거성들이 되었습니다. 이를 볼 때 인간의 위대함은 부나 권세에 있는 것이 아닌 은혜의 책무와 사명을 다하는데 있습니다. 은혜의 책무와 사명은 사람을 영광스럽고 복되게 합니다. 복을 받는 길은 은혜의 책무와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습니다. 은혜의 책무와 사명을 감당하지 않으면 가정에서 부부싸움만 합니다. 그리고 기쁨이 없이 교회에 와서 남을 원망하고 불평을 합니다. 중세교회가 천년동안 은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지 않았을 때 세상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세상에 나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래서 중세 천년을 암흑의 세기라고 일컫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로마교회를 버리시고 영국교회를 쓰셨습니다. 영국교회가 복음을 들고 아프리카로, 중국으로, 미국으로 흩어져 가서 복음을 전했을 때 대영제국이 건설되었습니다. 그런데 영국교회가 주님의 명령을 감당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모여 영광을 추구했을 때 하나님은 영국교회를 버리시고 미국교회를 쓰셨습니다. 미국교회가 주님의 명령에 순종했을 때 복음을 들고 세계 여러 나라로 나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미국교회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런데 미국교회는 1960년대 들어와서 복음을 들고 세계로 가기보다 오히려 선교사를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한국교회와 루마니아교회에게 은혜의 책임과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김다윗목사님은 인하대학교 전자학과 84학번입니다. 김다윗 선교사님은 19908월에 동구유럽 선교여행을 하였습니다. 다윗선교사님이 루마니아에 왔을 때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에 이곳 대학생들을 향하여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복음이 없어 방황하는 그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찌하든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간절한 소원을 주셨습니다.

그 해 1015일 김다윗선교사님과 김레베카선교사님은 큰 가방 두 개를 들고 루마니아로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기차가 루마니아로 들어섰을 때 마가복음 923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들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느니라말씀을 읽고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첫 주일 예배를 드리고자 공대 캠퍼스에 갔습니다. 그러나 주일이라 강의실 문은 닫혀 있었고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공대 재료공학과 입구 처마 밑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주위로 집시개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다윗선교사님은 집시 개들에 둘러싸여 아내 한사람을 앞에 두고 히브리서 121,2절 말씀을 온 루마니아 대학생들 앞에서 전하는 것처럼 담대하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자!” 그리고 기도제목을 제시했습니다. 50명의 대학교수와 10000 믿음의 가정을 세워주십시오. 그후 많은 대학생들이 몰려왔지만 얼마 후에 모두 떠나갔습니다. 그들은 절망하고 많이 울었습니다. 어느 날 공대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갔습니다. 멀리서 한 형제가 걸어왔는데 머리는 여자보다 길고 수염을 길러서 가슴까지 내려왔습니다.

다윗선교사님은 그가 정교회 수도사인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에게 여기 학생입니까?”하고 물었더니 그는 하고 대답했습니다. 다윗선교사님은 그를 성경공부에 초청하고 싶다고 하니 그는 오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윗선교사님과 성경공부를 시작했고 몇 개월 후 그는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깎고 교회에 왔습니다. 그는 교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았는데 짐을 싸가지고 와서 다윗선교사님 가정에서 함께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떨어져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성경을 공부하고 새벽기도도 하고 다윗선교사님을 따라 전도도하면서 점점 제자로 성장하면서 예수님을 배웠습니다.

루마니아 복음 역사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한사람의 마음을 열어주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신실한 젊은이였습니다. 장차 교수목자가 되고자 열심히 공부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부카레스트 공과대학의 교수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플로리목자와 결혼하여 가정교회를 이루고 믿음의 좋은 본이 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의 복음 역사 초기에 이안드레 에스더 선교사님 가정과 신이삭 리디아선교사님 가정이 합류하였고 루마니아역사는 점점 성장하였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생활비를 해결해야하는 자비량 선교사로 여러 어려움들을 극복하며 지난 20년 넘게 루마니아 역사에 동역하였습니다. 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가페교회를 축복하셔서 단-플로리, 롤리-로디카, 제오르제-라우라, 투도르-다니엘라 등 많은 가정과 제자들을 세워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형제자매들의 헌신으로 아름다운 예배당을 증축하였습니다. 루마니아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교회의 뿌리는 성전이 아니라 성막입니다. 성전은 움직일 수 없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성막은 언제든지 옮길 수 있는 이동성과 역동성이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150년 동안 건물이 없었습니다. 믿는 가정을 중심한 가정교회였습니다. 그런데 그 기간에 기독교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초대교회는 모여서 기도하고 찬송하고 복음을 전하며 아름다운 코이노니아를 이루었습니다. 힘써 모이고 흩어져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교회의 일차적 책무는 복음전파입니다. 복음을 전하려면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나가지 않으면 고이고 부패하게 됩니다. 복음전파는 의무가 아니라 내가 만난 예수님을 간증하는 것입니다. 아가페교회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굳게 붙잡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을 증거하는 예수님의 제자들로 굳게 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아가페교회가 초대교회의 복음정신을 회복하게 도와주소서.

초대교회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는 교회였습니다(사도행전 2:42).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아가페교회를 건축하게 하셨는데 교회 안에 머무르면 안됩니다. 만일 교회 안에만 머무르면 유럽의 쓸모없는 많은 교회들처럼 될 것입니다. 아가페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이 가르침을 받으며 서로 사랑하며 유럽의 로마와 헝가리, 독일, 영국, 미국, 아시아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도행전 132,3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직도 부활을 의심하는 어린 제자들에게 소망을 두시고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사명은 인생을 값지고 위대하게 만듭니다. 사명은 유리의 가슴을 박동하게 하고 비전 있는 삶을 살게 합니다. 사명은 우리를 역사의 거성이 되게 합니다. 주님은 선교 명령에 순종하는 자를 축복해 주십니다. 우리 모두 온 천하 만민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여 주님의 크고 놀라운 사명을 감당하는 위대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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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식 목사님의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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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에서 만난 예수님
                          (킹덤북스,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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